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터키를 위한 30일 기도여행: 문서, 미디어, 전문 분야

1. 개관 
현재 터키는 선교사 비자를 발급 해주지 않기 때문에 각 사역자와 단체들은 교육, 헬스 케어, 음악, 스포츠, 체육, 지역개발, 관광, 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여러 방법으로 전문인 사역을 시도하고 있다. 

NGO가 인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좀 더 대규모 사역은 어려운 형편이다. 그러나 이런 다양한 사역은 각 영역에서 하나님나라의 영향력을 미쳐 변화를 일으키리라 믿는다. 

 2. 전문 영역의 사역자 배출을 위해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 음악은 선교에 있어서 너무나 중요하다. 현재 터키의 신자들 및 교회들 간에 불리는 찬양의 거의 대다수가 서양 곡을 번역한 것이다. 

터키인들의 정서와 문화를 무시하지 않고 진리의 말씀이 담겨있는 내용으로 음악을 활용할 때 전달 매체 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다. 

비즈니스의 경우, 신자들이 건전한 성경적 경제관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또 성경적 경영모델을 통해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중요한 영역이다. 

무역, 중소 규모의 생산업, 컴퓨터 컨설팅, 서적 카페나 서점 운영 등의 비즈니스 모델이 일어나고 있다. 

스포츠나 헬스 같은 사역은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누리지 못하거나 여가 문화가 형성되어 있지 않은 중산층이나 그 이하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전인적 건강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성경적 전인치료의 길을 열어줄 수 있다. 

출판이나 미디어의 경우도 성경적 세계관을 담고 있는 좋은 출판물과 영상미디어물의 제작 및 공급을 통해 기존의 기독교에 대한 잘못된 사회인식과 편견 등을 교정할 수 있는 귀중한 영역이다. 지역개발의 한 예로 농업을 들 수 있다. 

대도시 인근의 농업지역을 개발하여 농산물 생산력 증대나 화훼단지 조성 등은 지역의 교회 공동체와 신자의 자립도를 높일 수 있다. 

 3. 터키어 성경 번역과 출판 
터키어 성경은 터키 본토에 선교가 시작되기도 전인 17세기에 오스만 술탄 메흐멧 4세의 명령으로 아랍어 철자로 된 오스만어로 번역되었다. 

그 후 1941년에 라틴어 철자로 된 현대 터키어로 개정되었다. 하나님께서 터키인들을 위해 오스만 제국 황실을 사용하여 복음 전파의 길을 예비하신 것이다. 이런 배경 속에서 터키 성서공회가 발족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터키에서는 현지인들과 외국인들이 운영하는 여러 출판사에 의해 성경, 찬송가, 전도지, 성경공부 교재, 주일학교 교재 등 여러 기독교서적들이 출판되어 보급되고 있다. 그리고 기독교 서점 몇 군데와 인쇄소 한 곳이 있다. 

 4. 문서 사역 
현재 꾸준하게 기독교 문서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첫째는 양질의 출판물을 낼 전문 인력의 절대 부족 현상이다. 둘째는 터키인 문서 사역자 개발을 위한 출판 교육의 장이 필요하다. 

셋째는 성경교사와 지도자 양성을 위한 전문서적들이 장기적인 안목과 계획 하에 개발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성경교사와 지도자를 위한 신학, 주석 및 성경연구서 등이 필요하다. 넷째는 일반인들을 위한 기독교 세계관을 담은 좋은 양서들의 개발 및 보급이 시급하다는 점이다. 

 5. 미디어 인터넷 사역 
이곳 텔레비전에서 종종 십자군과 터키군대 간의 전쟁 영화가 방영된다. 기독교 십자군의 만행을 저지하는 이슬람 터키군대의 승리라는 대동소이한 내용들이다. 

이런 영상물의 영향은 의외로 터키인의 심성에 많은 영향을 끼치면서 자리 잡고 있다. 미디어가 복음 전도에 끼친 예로서 터키어 예수 영화를 들 수 있다. 

몇 년 전 개봉되자마자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장기 상영에 들어갔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로 인해 성경통신과정 및 교회들에 기독교에 대한 문의 전화가 폭증한 사례 또한 좋은 예이다. 

터키 국내의 기독교 방송국들과 웹 사이트들은 꾸준한 청취자와 접속자의 증가를 유지하고 있다. 

이스탄불, 앙카라, 이즈미르 같은 대도시의 기독교 라디오 방송국들(호프, 쉐마 등)은 법적 장애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터키 국외에서 트랜스 월드 라디오(TWR)와 아이비알에이(IBRA) 라디오 방송국에 의해 운영되는 터키어 프로그램 역시 터키 국내의 여러 지역에서 청취된다. 

두 군데의 기독교 TV 방송국(카날하야트, Türk7)이 운영되고 있다. 

과거에 주로 신문 광고를 통해 응답자를 모집하는 방식을 취했던 성경통신과정 사역은 문서 배포, 라디오 방송 및 인터넷 등과 함께 후속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 매우 효과적인 미디어 사역(영상, 방송, 인터넷)의 가장 큰 어려움은 후속 관리의 취약성에 있다.(출처:킹스웨이)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고린도전서9:14)


하나님, 매체들을 통해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를 베푸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먼저는 이 매체에 서신 분들이 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게 하게 하옵소서. 온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증인으로 서서 푯대가 되게 하옵소서.  이 복음을 받은 자들이 모여 하늘의 전쟁하는 교회로 서길 원합니다.  주께 즐거이 헌신하여 자신의 삶을 주께 온전히 드리는 증인들이 세워질것을 기대합니다.





기도제목) 
1. 도시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인 사역을 통해 도시선교가 활발해지도록. 
2. 전문인 사역을 위한 법적인 제약과 사회적 장애들이 극복, 해결될 수 있도록. 
3. 전문영역(음악, 미술, 비즈니스, 생산업, 농업, 컨설팅, 출판미디어 등)에서 전문사역과 복음전파가 연결될 수 있도록. 
4. 성서공회를 위해서: 성경의 보급, 스터디 바이블, 주석 작업 등 터키어 문서 개발 및 보급, 성서공회 서점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5. 현지인 전문인력 양성과 지도자용 전문서적(신학서적, 주석, 성경사전 등)의 개발 및 보급, 현지 출판사들의 자립을 위해. 
6. 효율적인 미디어, 방송 및 인터넷 사역을 위해: 터키 방송법의 개정, 인터넷 사역을 위해. 성경통신과정 사역을 위해. 
7. 기독교 TV 방송국들의 성장과 꾸준한 시청자 확보 및 복음 전파의 기여도를 위해 기도하자. 


(발췌: http://www.prayer24365.org/2011/main2/print_page.php?no=1726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