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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성근 목사



주님은 제자를 원하십니다

2016.09.12 15:29

UGN 조회 수:871

UGN복음방송 로스앤젤스한인침례교회 박 성근 담임목사 복음칼럼


주님은 제자를 원하십니다

카일 아이들먼이 쓴 “팬인가 제자인가”(Not a Fan)라는 책이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분들이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모든 이들이 주님의 제자는 아닙니다. 그냥 팬처럼 환호하다 사라지는 사람들이 더 많은 실정입니다.

팬은 대단히 열광적입니다. 선수들에 관한 기록도 꿰뚫고 있고 방 안에 선수의 사진을 붙여놓고 열열히 흠모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경기를 위해 희생하진 않습니다. 게다가 응원하던 팀이 자꾸 패하기라도 하면 좋아하던 마음이 식어지고, 심지어는 다른 팀으로 옮겨 가기도 합니다. 팬은 어디까지나 팬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이와 같은 것이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의 모습은 아닌지요? 그렇다면 마음에 찔리는 것이 많을 것입니다. 팬은 자기의 삶을 조금도 희생하지 않은 채 자신의 만족을 위해 주님을 따릅니다. 팬은 감정을 믿음으로 혼돈 합니다. 그러나 감정은 행동으로 표현되기 전까지는 믿음이 아닙니다. 그래서 팬들의 소리는 요란한데 실제로 맺는 열매는 거의 없습니다.

주님은 그를 따르는 수 많은 팬들이 아니라, 적은 숫자일지라도 진정한 제자들을 원하십니다. 그래야 주님의 뜻을 바르게 순종하고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팬들은 아무리 많아도 떠날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제자는 모든 것을 걸고 주님을 따르는 자들입니다. 희생과 헌신을 피하지 않고 자신이 져야 할 십자가를 끝까지 지고 갑니다. 팬들은 자신의 힘으로 예수를 따르려 하지만 제자는 성령을 의지합니다. 해서, 연약한 듯 하지만 복음의 승리를 일구어 냅니다.

이런 의미에서, “당신은 팬인가 제자인가”라는 질문은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중대한 도전입니다. 무늬만 그럴듯한 그리스도인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경우는 어떠 합니까? 팬인가요, 제자인가요?

신앙상담: (213) 383-4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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