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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틴 조 원장

생활습관에 영향을 받는 오장육부

2016.11.17 18:26

UGN 조회 수:7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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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에 영향을 받는 오장육부


안녕하세요? 한의학에서는 오장육부를 인체의 기본 장기들로 표현하는데요.요즘 현대인들의  생활환경과 생활습관이 우리 몸속 이 오장육부의 활동을 불리하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먼저, 과식하는 식생활은 많이 먹으면 그만큼 소화, 흡수, 저장, 소비하는 과정에서 내 몸속 장기들이 많은 일을 해야 하므로 그만큼 빨리 낡게 되어 장기의 노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특히, 과식을 하면 소화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활성산소를 발생시키게 되는데 이 또한 장기에 손상을 입히기도 하고 기능을 약화시키기도 하면서 장기를 힘들게 하는 주범이 됩니다. 따라서 내 몸의 장기를 오래오래 생생하게 작동하게 하려면 과식은 절대 금물입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마시는 물, 우리가 먹는 음식, 우리가 흡입하는 공기를 통해 많은 독성물질들이 우리 몸속으로 유입되고 있는데요. 비록 조금씩 유입되는 독소의 양은 극미량이지만 장기간 차곡차곡 쌓여서 언젠가는 우리 몸에 치명타가 될 수 있습니다. 마시는 공기나 음식에 들어있는 중금속 카드뮴이 우리 몸속에 스며들면 신장과 간에 치명적일 수 있고 심지어 화장품에 들어 있으면서 방부제 역할을 하는 프로필계열의 화학물질은 축적되면 간의 해독 기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 됩니다. 우리 생활 구석구석 침투돼 있는 수많은 화학독성물질은 지금 이 사간에도 소리 소문 없이 내 몸속으로 유입되고 있고, 그것들로 인해 내 몸속 장기들은 기능에 점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마지막으로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인데요.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의 활동을 증가시키게 되어 불안 및 초조해지고 근심걱정이 많아지고 빠른 심장박동, 위장장애 등을 초래하게 됩니다. 화가 나거나 기분이 나쁠 때 밥을 먹으면 잘 체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내 몸속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주범이 됩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우리 몸에서는 호르몬을 분비하여 그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려 하는 데 이 때 활성산소도 함께 만들어져 장기를 손상시키게 됩니다. 우리 몸속 장기들을 힘들게 하는 원인은 다양할 수 있지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지금이라도 잘 다스리고 고쳐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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