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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영희목사 칼럼 (드림교회)



UGN복음방송 드림교회 정 영희 담임목사 복음 칼럼


아버지들이여 당신들은 위대하십니다!!


오늘은 아버지날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모든 아버님들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 합니다. 아버지 여러분, 여러분들이야 말로 하나님의 창조 원리를 이루도록 세움을 받으신 하나님의 대리자들이십니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고, 정복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어족들과 땅에 사는 모든 생명체를 다스리라는 권세를 위임받으신 분들이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당신들을 의지하여 이 세상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당신이 건강하시고 행복한 것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행복의 근원입니다. 행복하십시오, 우리들의 아버지시여! 


태초부터 지금까지 산과 바다를 넘나들며, 사냥을 하고, 척박한 땅을 개간하여 곡식과 과수들을 심고, 가옥과 축사를 만들어 보금자리를 꾸리며, 성을 건축하여 커뮤니티를 이루게 한 분들, 당신들은 그 이름도 찬란한 아버지이십니다. 가족들과 사회와 나라를 위해, 때로는 적들과 전쟁을 치르며, 치열한 전투 속에서 장렬하게 죽어간 그 숭고한 넋을 지닌 분들, 바로 우리의 아버지들이셨습니다. 나라와 민족과 가족을 위해 외로운 변방에서, 먼 이국 땅에서, 때로는 지하 갱도에서, 때로는 폭풍 속에서 땀과 피를 흘려 가정과 나라를 세운 분들이 바로, 당신들 아버지이십니다. 사막에 길을 내고, 바다 밑에 갱도를 뚫어 기찻길을 만든 분들도 당신들이셨고, 우주에 우주선을 쏘아 올리고, 과학과 의학을 발전시켜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인 분들도 당신들이셨습니다. 하루 24시간, 일주일 7일이 모자라 자동차 안에서, 연구실에서,  시장터에서, 바다와 육지, 공중을 날며, 우주를 개척한 분들, 바로 그대들이 우리의 아버지 이십니다. 


그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당신들의 모습 속에서 자녀들은 하나님의 모습을 보고,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했다는 것입니다. 당신들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양육해 주시고, 우리를 위한 그 어떤 수고도 감내하시기를 두려워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아버지, 당신들이십니다. 가족들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감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셨습니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모든 자존심을 던져 버리고, 무릎 뼈가 닳아 없어지고, 척추가 휘도록 하루 종일 무거운 짐을 실어 나른 분, 당신은 바로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자녀들이 어릴 적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셨고, 장성하여 곁을 떠날 때는 짐짓 강한 척, 뒤돌아 눈물을 훔치신 분이 아버지 당신이셨습니다. 


그 아름다운 희생을 모르고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지난 날의 어리석음을 후회하고 기도합니다. 이제는 용서하시고,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누가 뭐래도 당신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명을 위임받은 위대한 사명자요, 인류의 역사를 이끌어가는 주인공들 이십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당신은 자랑스런 나의 아버지, 우리의 아버지, 세상을 가꾸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아버지, 당신들은 위대하십니다!


신앙상담: 626-793-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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