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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민희 원장



‘만성피로 증후군-2’

2016.05.13 15:48

UGN 조회 수:6467

UGN복음방송  한방 칼럼


                              ‘만성피로 증후군-2’ 


만성피로 환자의 대부분이 본인은 여러 가지 증상으로 힘든데, 각종 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피로나 기력저하의 상태를

기허(氣虛), 혈허(血虛), 기혈양허(氣血兩虛)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증상에 따라 침 시술로 체내의 나쁜 노폐물을 제거시켜서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부항으로서 우리 몸속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면서 노폐물을 배설하게도 한다.


기허증은 각종 스트레스와 신경과민, 두뇌활동 과다 등으로 인체의 기가 부족, 피로감과 함께 무기력증, 두통, 어지럼증, 기억력 감퇴, 소화불량 등의 증상과

함께 남성은 성기능 저하, 여성의 경우는 월경이상 등이 나타난다. 혈허증은 절대영양소의 부족으로 피를 만드는 조혈기능이 저하되어 손톱이나 발톱, 입술 등이 창백해지고 어지럼증과 함께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 등이 나타난다. 또 기허증과 혈허증이 함께 나타나는 기혈구허증의 경우에는 이러한 증상이 복합되어서 나타나게 된다. 허증을 한방으로 치료하게 되면 개인의 체질과 병증에 따라 각기 차이는 있겠지만 4~6주내에 증상이 확연히 개선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5가지의 정도(正道)를 가르쳐 왔고, 또 실천해 왔다.


첫째로 정심(正心) 마음을 바르게 하라,


둘째, 정식(正息) 호흡을 바르게 하라,


셋째, 정동(正動) 행동을 바르게 하라,


넷째, 정식(正食) 식사를 바르게 하라,


마지막 다섯째로 정면(正眠) 온전한 수면을 취하라는 것이다.


올바른 영양섭취를 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며,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며 과음과 과도한 흡연을 삼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피로는 그 자체가 심각한 질환이 되는 건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노출되거나 무시하고 지나쳐 버린다면 우리 몸의 면역력이나 저항력이 약해져서 여러 가지 질환을 야기 시킬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그때그때 피로를 풀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황폐하게 하는 것은 ‘비교의식’이다. 남과의 비교는 자신을 끊임없이 혹사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잔을 가득 채우면 잔이 넘어진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7부나 8부정도 채우면 가장 안전하다. 우리의 삶에도 어느 정도의 여백을 남겨두고 사는 방식이 중요하다. 모자라고 부족한 것 같아 보이지만, 오히려 우리의 삶은 더욱더 풍요롭고 여유로워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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