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을 바라보는 마음

UGN복음방송  교육칼럼

학생들을 바라보는 마음

학생들을 상담하며 가능하면 객관적인 감정과 입장을 유지하려 애쓰지만

기본적으로는 내 자식, 조카같은 마음이 대입 되는것을 어쩔 수가 없다. 

하기사 이런 마음이기에 이전의 다른 일들을 뒤로 하고 이쪽 길로 들어선 이유가 있기도 하다.  

학생을을 보며 나는 이런 마음이 전달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나는 네가 이런 사람으로 크면 좋겠어. 나는 네가 이런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래.

남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

어느누구의 시각에도 떳떳할수있는 사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수있는 사람,

남의 아픔을 함께 가슴으로 느껴줄수 있는 사람,

다른이의 입장에서 생각할수 있는 사람,

세상엔 좋은 사람만 있는것도, 나쁜사람만 있는것도 아니라는걸 아는 지혜로운 사람,

 

너 스스로 너 자신에게 만족하는 사람,

그러나 목표는 항상 위로 두는 사람,

주어진것에 감사하는 사람,

내것을 남과 나누는데 인색함이 없는 사람,

움켜쥐어야 할때와 놓아야할때를 잘 아는 현명한 사람,

  

물질적인 중요함과 정신적인 가치의 조화를 잘 이룰수 있는 사람,

오르막길 이후에는  내리막길이,

내리막길의 끝에는 오르막길이 있다는걸 아는 사람.

언젠가  누군가가 나를 평가할 때,

내가 나 스스로를 평가하는 싯점이 왔을 때,

후회 없이 최선을 다 했노라고 평가 될수 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