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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영희목사 칼럼 (드림교회)



추수의 계절에 네 영혼이 잘됨 같이...

2016.11.10 20:19

UGN 조회 수:5491

UGN복음방송 드림교회 정 영희 담임목사 복음 칼럼


수의 계절에 네 영혼이 잘됨 같이...


어느 덧 10월도 지나고, 복된 추수의 계절 11월이 다가왔습니다. 성도 여러분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복된 알곡들로 가득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 속에, 12분의 하이티 단기 선교팀들이 성도 여러분들의 귀한 사랑을 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모쪼록 여러분들이 뿌린 사랑과 은혜의 씨앗이 100배의 결실로 아름답게 거두어 질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이어서, 지난 수요일 저녁부터 오늘까지 이어진 5일간의 가을 부흥성회 기간 동안 놀라운 은혜로 충만케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시차에도 불구하고, 시간마다 은혜로운 말씀으로 갈한 영혼들을 흠뻑 적셔주신 장학봉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간증으로 은혜를 주신 박순자 권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부흥성회를 위해 릴레이 금식기도를 하면서 준비해 오신 모든 샘터 가족 여러분들과 성회 기간 동안 강사님의 식사를 대접하시고, 은혜로운 예배를 위해 수고하신 성가대와 찬양 팀, 각 사역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성회는 갈한 우리의 영혼을 은혜로 흠뻑 적시어 주는 은혜의 성회였습니다. 우리의 빈 잔을 은혜와 능력으로 가득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 가지 사정상, 참여하시지 못한 성도님들을 위해 모든 시간들이 녹화되어 교회 웹페이지에 저장될 예정이오니, 시간이 나실 때마다 방문하셔서, 함께 은혜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요한삼서 1장 2절에 보면 놀라운 영적인 원리가 나옵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영혼이 잘될 때, 하는 모든 일들이 잘 되고,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혼이 건강해 진다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열매는 우리들의 육신과 정신, 영혼의 진액이 담긴 열매이기 때문에, 크고 탐스런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그만큼 수고의 땀과 인내의 눈물을 필요로 합니다. 그 아름다운 눈물과 땀의 열매를 아낌없이 나누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자연의 원리를 보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은 나무들은 모든 이파리를 떨구고, 앙상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자신을 살피는 성찰을 시간을 갖는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추수의 계절은 열매를 거두는 시간인 동시에 자기성찰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지난 한 해를 결산해 볼 때, 생각보다 추수의 열매가 적다고 느끼는 분들도 계실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실망하지 마십시오. 아무것도 거둔 것이 없다고 생각되는 그 때가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는 복된 시간일 수 있습니다. 영적인 고갈의 순간이야말로, 우리의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발견하는 축복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추수와 자기 성찰의 아름다운 계절에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신앙상담: 626-793-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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