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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영희목사 칼럼 (드림교회)



하나님의 기쁨에 참여

2020.01.06 15:48

UGN 조회 수:5735

UGN복음방송 드림교회 정 영희 담임목사 복음 칼럼


하나님의 기쁨에 참여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시간은 생명입니다. 아무리 귀한 것들도 시간이 주어지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시간은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의 하나님이십니다. 역사의 주인이요, 시간의 주관자이십니다. 시간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것만큼만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하루 24 시간 이라는 시간을 공평하게 허락하셨습니다.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우리 각자의 책임입니다.시간은 귀하게 여기고 귀하게 쓰는 사람에게는 한없는 축복이지만, 귀한 줄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돼지 앞에 던져진 진주에 불과합니다.

태양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심벌(symbol)입니다. 어둠을 뚫고 동녘하늘에 찬란한 빛을 비추며 나타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저녁이 되면 따스한 저녁노을로 온 땅을 품고, 하루 동안 노동으로 지친 우리의 몸을 쉬라고 어둠에 자리를 내어줍니다. 찬란한 아침 햇살 속에는 무한한 에너지가 샘솟고,서산으로 지는 저녁노을에는 어머니의 품 같은 평안함과 위로가 담겨 있습니다.

태양의 축복을 받은 나무와 풀들은 새싹을 내고, 꽃을 피우고, 일 년 마다 한 번씩 열매를 맺습니다. 꽃을 피워 향기를 내고, 하늘의 에너지를 받아 열매에 저장합니다. 가을이 되면 온 세상에 그 열매를 나누어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전합니다. 가을이 되면 아름다운 단풍으로 한 해 동안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낙엽을 떨군 채 겸손히 자신을 살핍니다. 추운 겨울 동안 나무들은 나이테에 줄을 긋고 자신의 성숙함을 점검합니다. 그리고 조용히 숨죽여 새 봄을 기다립니다. 이렇게 세상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이 지으신 원리를 벗어나지 않고,이 세상을 축복해 오고 있습니다.

2020 년 새해를 맞이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우리 자신을 꽃과 나무에 비유한다면 다양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정원을 빛나게 하는 꽃과 나무들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정원에 옮겨 심으시고, 사랑과 진리로 물을 주고 가꾸시는 것은 우리 각자에게서 아름다운 꽃과 향기, 생명력이 넘치는 푸르름과 복된 열매를 원하시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2020 년 우리 드림 공동체에 주시 표어가 있습니다: “전도하는 행복한 교회”입니다. 전도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최고의 열매입니다.영혼을 구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전도를 받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생을 얻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도는 내 삶을 풍성하게 하는 최고의 길입니다. 하나님이 기쁨에 참여하는 길이요,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상담: 626-793-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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