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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용목사 칼럼 (코너스톤교회)



하나님이 보실때 나는 어떤 사람인가

2020.09.02 18:03

UGN 조회 수:12283

UGN복음방송 복음칼럼: 코너스톤교회 이 종용 담임목사


하나님이 보실때 나는 어떤 사람인가


충고를 듣는것,비판받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그런지 이 시대 교회의 강대상을 보면 책망이 없어진지 오래다. 충고도 마찬가지이다. 이제 남아있는 것이라고는 칭찬뿐이다. 용기를 북돋아주는 것뿐이다.

칭찬이 필요 없다는 말이 아니다. 용기를 북돋아주는 설교도 필요하다. 하지만 책망이 빠졌다면 그것은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갈 1:10)


"모든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 3:16)

하나님의 말씀은 이처럼 교훈과 책망 그리고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도록 선포되어야한다. 그렇게 되려면 용기를 북돋워주는 말씀이나 칭찬의 말씀도 필요하지만 동시에 책망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 교훈과 책망이 없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이 쓴 서신서를 한번 살펴보자. 거의 모든 서신서가 처음에는 칭찬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날카로운 책망도 잊지 않는다. 그런데 이 시대를 보면 도무지 책망이 없다.
본디 우리들은 죄악으로 물든 존재이기 때문에 책망 받는것,충고 듣는것을 싫어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죄성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하지만 에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함으로 새롭게 변화를 받았다면 '아멘' 으로 받을 수 있어야한다.



신앙상담: 310-53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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