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계절
2021.11.12 11:50
UGN복음방송 드림교회 정 영희 담임목사 복음 칼럼
감사의 계절
감사의계절, 11월입니다. “감사”는“기적과행복의문”을여는열쇠입니다. 그래서성경은 모든 상황 속에서 감사하라고 말씀합니다. 지난 한 해의 삶을 단 두 단어로 요약하라면, “감사와은혜”로정리할 수있지않을까생각합니다.
지난 2 년여 동안, 팬데믹이라는 어둠의 터널을 지나며, 우리 모두는 불안과 공포에 떨었습니다. 하지만, 그 어둠의 터널 속에서 평소에는 결코 깨닫지 못했던 평범한 모든 삶이 감사요, 은혜임을 깨닫게 되었음에 하나님과 성도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가족이있음이얼마나큰축복인가요? 사랑하는교우들, 친구들, 그리고더불어 살아가는 커뮤니티의 모든 이웃들... 이제는 후리웨이를 가득 메우고 달리는 트럭들을 보고도얼마나감사한지... 비록트래픽에걸려거북이운전을해도... 마켓에가서긴줄을 서서기다릴지라도... 얽히고설켜살아가는삶자체가하나님의은혜임을깨닫고감사를 할수있게되었음은 팬데믹을 거치며깨닫게 된, 삶의교훈이아닌 가생각합니다.
지난 10 월에는 교회에서 독감예방 주사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할로윈을 대신하여, 가을 페스티발로, 연로하신 어르신들은 산 클레멘테로 기차 여행을 다녀오셨습니다. 찬양대원들은 전국 평신도 연합회에서 주체하는 연합 찬양제에 참석하셨고, 100세가 넘으신 어머님 천국 환송을 하신 장로님 가정도 계셨습니다. 저는 다민족 기도회에 참여하여 나라를 위해함께 기도했습니다.
11 월에는 추수감사절이 있고, 추수감사절 저녁에는, 교회 한 해의 살림을 정리하는 구역회(Charge Conference)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인선위원 모임, 재정위원 모임 등, 각 위원회 모임들이 있고, 여선교회에서는 원로 목사님들께 점심을 대접하는 행사와 추수감사절 행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썸머타임이 해제되었습니다.
낮시간이줄어드는만큼, 각자자신에맞는건강한생활수칙을정하여 꾸준히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 해 동안, 함께 해주신 모든 성도님들 감사합니다. “감사로 제사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신다.”는 고백이 여러분 모두의 고백이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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