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 종용목사 칼럼 (코너스톤교회)



한 해의 마무리 그리고 시작

2024.12.10 08:39

UGN 조회 수:139

UGN복음방송 복음칼럼: 코너스톤교회 이 종용 담임목사

 

한 해의 마무리 그리고 시작

 

12월이 되면 모든 교회들이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앞을 다투어 성탄절 행사를 치른다. 그렇게 찬양도 하고 연극도 하지만 솔직히 그 안에는 아무런 목적도 없이 분주하기만 한 것이 사실이다. 이유 없이 피곤하고 카드 쓰느라고 바쁘다. 선물 준비하느라고 부담스럽고 힘이든다. 송년회 같은 파티에 가기 위해서 마음이 분산되어 있다.

 

LA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교회들이 떠들썩 하고 분주한 12월을 보낸다. 왜 해야 하는지 목적도 모른채 크리스마스 행사를 치르느라 분주하고 바쁘다. 그렇게 모든 교회들이 목적도, 이유도 없이 열심히 행사를 준비하고 치르면서 한 해를 마감한다.

 

이렇다면 우리는 과연 누구를 위한 성탄절을 보내고 있는 것인가? 주님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나를 위한 것인가? 12월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정신 차리고 깨어서 한해를 잘 마무리 해야 하는 시기이다. 그렇다면 교회로 하여금 12월 내내 정신없게 지내도록 하여 잘못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하려는 것이야말로 마귀의 술책이 아닐까?

 

대부분의 교회들이 정신없는 12월을 보낸후 1월이 되면 죽은 듯 잠잠해진다. 하지만 1월이야말로 정신을 반짝 차리고 새해의 나팔을 힘차게 불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정신 차리고 한 해를 마무리하고 제대로 새해를 출발할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놓고 깊이 고민하던 가운데 우리 교회는 찬양침들과 함께 커다란 프로젝트를 기획 했다.

 

가끔 정초부터 집회를 여는 교회들이 있는데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보다 찬양집회가 좋다고 여겨진다.  우선 1월 1일부토 3일까지는 가정을 교회로 삼아 보내어 한다. 가정 전체가 하나가 되어서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면서 온전한 가정 사역을 이루어야 한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새 해의 나팔을 불어야 한다.

 

신앙상담: 310-530-404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