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에 신앙 문제를 과학적으로 실험하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심장내과 연구팀이 이 조사를 주도했습니다.  그들은 393명의 심장병 환자를 택한 후 그 중 192명에게는 심장 치료 방법 이외에 기도를 받게 했고, 나머지는 그냥 치료만 받게 했습니다. 

이것을 위해 신문에 광고를 내고 환자들을 위해 기도할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했습니다.  그랬더니 많은 성도들이 지원을 했고 그들은 개인적으로아무 관계도 없는 환자들을 위해 6개월간 기도를 했습니다.  물론, 기도를 받는 환자들에겐 이 사실을 알려 주었습니다.

6개월 후 393명 전원의 건강 상태를 다시 점검했더니 기도를 받은 환자들이 그냥 치료만 받은 환자들 보다 현저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고, 심지어는 완치되는 기적까지 일어났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연구팀은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는 과정에 육체적 기능 외에 또 다른 요소가 있다는 정도로 결론을 내렸습니다만, 우리는 그것 이상의 의미가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기도의 능력이 실존한다는 사실입니다.

과학이 현실적인 것처럼 기도도 실제적입니다.  단순한 바램이나 종교적 망상이 아니라 실재하는 능력입니다.  거기에는 모든 만물과 자연 현상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동반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도의 기적은 당연합니다.  우리의 불가능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문제는 어떻게 기도하느냐 입니다.  참된 믿음으로, 작정하고, 전심을 다해 부르짖는다면 기도의 역사는 반드시 나타납니다.  이것이 성경이 증거하는 바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지금까지 작정하고 달려오신 모든 분들, 끝까지 완주하시기 바랍니다.  물이 99.9도가 아닌 100도가 되어야  끓듯이, 기도의 양이 찰 때 기적의 응답도 일어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