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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영희목사 칼럼 (드림교회)



신비한 세상!

2019.03.05 21:09

UGN 조회 수:5974

UGN복음방송 드림교회 정 영희 담임목사 복음 칼럼


신비한 세상! 


하나님이 지으신 우주는 참으로 신비합니다.욥기38:4절에서 하나님은 욥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하십니다.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과연 이 말씀을 누가,언제 깨달았을까요?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우주 과학이 발달하면서,우주의 모든 별들은 광활한 공간 위에 떠 있는 구형(球形)의 물체임이 확인되었습니다.놀라운 사실은,그 많은 별들이 각자 일정한 궤도를,일정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물론,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우주가 창조된 이후,이제까지 별자리들이 바뀌지 않은 것을 보면,각 별들의 궤도와 자전, 공전 주기가 거의 변하지 않고,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신기할 뿐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장마가 계속되면 “하늘에 구멍이라도 생겼나?”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창세기 7:11-12 절에 보면,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는 말씀이 있고, 8 장2 절에는, “하늘의 창이 막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오랜 동안 가물었던 캘리포니아에 근자에 엄청난 비가 쏟아지니, “캘리포니아의 하늘에 구멍이 났나?”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이 질문이 성립하려면,하나의 전제가 있어야 하는데, “하늘에 물(하늘의 바다,강)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창세기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하나님이 이처럼 창공을 만드시고서,물을 창공 아래에 있는 물과 창공 위에 있는 물로 나누시니,그대로 되었다”(창1:7).놀랍게도 최근에 이 사실이 과학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바로, “대기의 강”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입니다.눈에는 보이지 않지만,지구 곳곳의 상공에 “대기의 강–하늘의 강”들이 존재하는데,이 강 하나가 품고 있는 물의 양은 자그마치 미시시피 강물의 7-15 배의 어마어마한 양의 물을 품고 있다는 것입니다.이 강들 중에서 요즈음 캘리포니아에 많은 양의 비를 뿌리는 강의 이름을 과학자들은, “파인애플 익스프레스”라고 명명하였습니다.이 강은 북태평양 하와이 부근에서 발생해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강이라고 합니다. 

요즈음 세상이 돌아가는 모습이 너무나 혼란스럽게만 보입니다.과학문명의 발전으로 인해,교통시설과 통신시설이 발달하고,문화교류가 활발해지면서,세상의 모든 가치관들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학교에서,개인의 삶의 현장에서 배운 것을 진리의 전부로 믿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천붕지괴(天崩地壞)”의 현상처럼 충격으로 다가옵니다.하지만,개인의 의지나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변화는 급속도로 진행이 됩니다.아무리 통곡을 해도 변화를 멈추게 할 수는 없습니다.최선의 방법은, “하나님을 사랑하고,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며,온 힘을 다하는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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