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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Park 원장



대입 에세이

2019.01.07 18:58

UGN 조회 수:6644

UGN복음방송 Elite Valencia 학원 Jay Park 원장의 교육 칼럼



대입 에세이 

 

대학입학 원서 작성에 있어 가장 큰 에너지가 쓰이는 것이 아마도 대입 에세이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서 꼼꼼히, 또 빠짐없이 챙겨야할 부가적인 체크 포인트들이 있다.

 

     대학리스트 작성: 첫걸음은 바로 나의 학업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일이다. 목표 하는 대학들을 종이에 나열하고, 해당 대학의 입학생들의 GPA, SAT/ACT과 같은 학업 결과 분포를 찾아보자. (Commondata set report를 기준으로 동일한 정보를 제공하는 collegedata.com에서 합격생들의 학업 수준을 손쉽게 살펴볼 수 있다.)  그 다음은 내 학업수준과 합격생 학업 분포를 비교해 Reach, Target, Safe 순으로 분류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Target 대학 리스트 작성을 위해선 내 최종 학업 수준(GPA, SAT)이 그 특정 대학 입학생 학업 분포도의 25%-75%에 해당하는 가를 평가 한다. 25%-75%는 입학생들의 가반수 즉 50%를 의미하며, 최하위 25%와 최상위 25%를 제외한 보편적인 합격 학생들의 학업 수준이 반영 한다.  Safe 대학 리스트 작성을 위해선 내 최종 학업 수준(GPA, SAT)이 그 특정 대학 입학생 학업 분포도의 최상위25%에 넉넉히 해당하는가를 평가 한다. Reach 대학 리스트 작성은 최소한 내 최종 학업 수준(GPA, SAT)이 그 특정 대학 입학생 학업 분포도의 하위25%에 해당하는가를 평가한다.  **목표: 8월 안에 못해도 초안이 나와야한다.


        마감일 알아보기: 적당한 숫자의 지원 대학들을 Reach, Target, Safe로 분류했다면 각 대학이 지정한 원서 마감일을 찾아 이름 옆에 적어 놓는다. 크게 원서 마감일은 5가지로 분류 된다. 첫번째 마감일은 Early Decision 또는 Early Action과 같은 조기입학 전형(Early Admission)에 따른 마감일이다. 대부분의 조기 입학 원서 마감일은 11/1로 알려져 있지면 경우에 따라 Georgia Tech 대학의 경우는 10/15일로 좀 더 이른 경우도 있음으로 일일히 확인을 하기 바란다. 두번째 마감일은 대학마다 우수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Merit based 장학금에 대한 마감일이다. 가까운 예로 USC 대학에 지원하며 Merit based 장학금을 목표로 한다면 기존의 원서 마감일인 1/15일이 아니라 한달 반 이른 12/1일까지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Emory대학 또한 입학 지원과 함께 Merit based 장학금을 목표로 할 예정이라면 11/15일까지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세번째 마감일은 정시 마감일이다. UC CSU 대학의 정시 마감일은 11/30일이고, 많은 사립대학들은 1/1-1/15일이 보편적인 마감일이다. 네번째 알아야할 마감일은, 인터뷰를 위한 마감일이 따로 있을수 있다. 하버드 대학에 조기입학원서를 작성중이라면 원서의 공식 마감일은 11/1로 명시 되어있으나, 웹페이지를 잘 찾아보면, 로컬 인터뷰어와 스케줄을 잡기 위해선 10 15일전까지 접수하길 권장하고 있다. 마지막 다섯번째 알아야할 마감일은 Art 포트폴리오 제출일이다. 예를 들어 스탠포드 대학의 조기원서 마감일은 11/1일이지만, Art 포트폴리오를 제출 하기위해선 원서를 10/1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목표: 9월 초순이면 모든 마감일을 정리할수 있다.


        추가 에세이(Supplementary) 알아보기: 공통원서를 작성하고 있다면, 지원 대학마다 추가적으로 작성해야할 에세이들이 적게는 1개에서 많게는 4개까지 있을수 있다. 작성해야 에세이의 주제와 목표 글자수를 워드파일에 모아 비슷한 주제대로 모아보면 시간을 절약할수 있다. **목표: 8월이면 확인 가능함으로 9월 초순은 넘기지 않도록 한다.


        Resume 작성: 대학 원서를 작성하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대학에서 이력서를 추가로 제출할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이 늘 의아해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력서에 적힌 활동 사항과 원서에 작성한 활동사항이 크게 다르지 않는데 꼭 이력서를 내야하냐 것이 질문의 요지인데, 현실적으로 입학원서내에 서술할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모자라 이점을 보완 하고자 하는  대학의 의도가 있음으로 이력서 구체적인 내용들을 더  꼼꼼히 만들어보면 좋겠다. 대게 이력서는 내가 해오고, 이뤄낸 이력들을 종이에 요약 정리하는게 목적일테지만, 대입 원서에서 이력서는 보다 자세한 내용들을 다뤄도 좋다. ** 목표: 8-9월안 내로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자.


        공통원서(Common App), UC원서 계정 만들기: 매해 8 1일부터 그해 대입 원서 계정을 오픈할수 있다.

         https://admissions.universityofcalifornia.edu

      www.commonapp.org


        성적 증명서 기록 확인하기: 고등학교내 모든 성적들은 한눈에 볼수 있는 성적 증명서 (transcript)를 뽑아보기 바란다.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성적들인 실수 없이 잘 기록 되어 있는지, 외부에서 이수했지만 기록이 빠진 것이 있는지, 듣지 않은 수업은 있지않은지 확인할수 있다. 경우에 따라 내가 원치 않는 정보 (예를 들어 낮은 AP 점수 또는 낮은 SAT Sub 점수가 기록 되어 있다면, 카운슬러에게 지워줄것은 요청할수 있을 것이다. 학교 성적이 아닌 표준고사 시험들은 성적 증명서에 참고 자료로 올라가 있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수정 요청이 들어갔을시, 교정까지 시간이 걸릴지 모르니 늦지않게 확인하고 요청하기 바란다. 결론적으로 성적 증명서에 있는 모든 기록들을 대입 원서에 작성해야하니, 기록을 종이에 출력해두면 원서 작성시 용이하다.  **목표: 혹 여름 학기 수업을 외부에서 들었다면 그 모든 수업들이 잘 성적 증명서에 옮겨 졌는지 확인해야 하고, 목표는 9월중순까지 마무리 하기 바란다.


        교사 추천서 받기:  조기 입학 원서를 작성하고 있다면, 서둘러 8-9월에는 부탁할 선생님에게 추천서를 부탁하고 늦어도 9월말, 10월 초중순까지는 추천서를 받길 바란다. 정시 원서를 지원할 경우라도 늦어도 9-10월까지는 부탁할 선생님께 추천서를 부탁하고, 늦어도 11월 말까지는 추천서를 최종적으로 받아두면 좋겠다. 아무리 좋은 선생님이라도, 마지막에 급하게 추천서를 요구하면, 부담을 느끼는교사나, 양질의 추천서를 원하는 학생들에게나 불리하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SAT/ACT/SAT-Sub 시험 스케줄 정하기. 여전히 올 가을 이 시험들을 봐야 하는 스케줄이 있다면 늦어도 8월 초에는 나름데로 계획을 잡아야 할것이다. 조기 입학원서를 작성중이라면 늦어도 10 SAT시험을 치뤄야한다. UC 또는 다른 정시 원서를 작성중이라면 늦어도 12 SAT시험은 제출이 가능하다.


        동문 인터뷰 신청: 명문 사립대학들을 지원할때, 선택사항으로 주어지는게 동문인터뷰다. 대부분 원서 제출된 순서대로 지역내 동문 인터뷰어에서 배정된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너무 늦지 않게 제출하길 권장한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모든 학교가 같은 방법으로 인터뷰가 배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떤 사립대학은 인터뷰 요청을 위한 신청서를 미리(따로) 제출해야한다. 예를 들어 코넬대학에 조기 입학원서를 넣고자 하는 한다면, 지금이라도 온라인에서 인터뷰 요청서를 넣고, 11/1일까지 인터뷰를 마무리 해야한다. 따라서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사립대학이라면, 인터뷰 요청 방법을 꼭 확인해야 한다.


        FAFSA, CSS 학자금 신청: 두 학자금 신청은 매해 10/1일 부터 접수 받는다.


        SAT/ACT/SAT-Sub 시험 성적 보내기: 보통의 경우 내가 목표한 접수일에서 2-3주 앞당겨 보내는게 안전하다. 칼리지 보드나 ACT계정에 들어가 성적 기록을 원하는 대학으로 보낼수 있다.

 

 상담 전화: 661-259-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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