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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성근목사 칼럼 (남가주새누리교회)



단기선교의 계절이 다가 옵니다

2018.06.13 20:04

UGN 조회 수:6374

UGN복음방송 로스앤젤스한인침례교회 박 성근 담임목사 복음칼럼



단기선교의 계절이 다가 옵니다


1963  F 케네디가 달라스에서 암살 당했을   세계가  소식을 듣는데 2-3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1999 그의 아들  F 케네디 Jr. 대서양에서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났을 때는 2-3 안에  세계에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인터넷과 미디아의 발전이 그렇게  영향을끼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하셨다는 소식은 2천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세계의 절반 이상이  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다른 소식을 전하는데는 전심을  쏟으면서도 정작 중요한 생명의 소식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죽음의 소식이 아니라, 죽어도 다시 산다는 복음의 소식입니다 바울을 비롯한 초기 교회의 성도들은 여기에 그들의 생애를 걸었고,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복음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결과 아시아와 유럽에 교회들이 세워졌고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열매가 전해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복음의 소식이  끝까지 전해지길 원하십니다 그래야 죽은 자들이 살아나고 하나님의 나라가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고  땅에 교회를 세우신 목적입니다

그런데 만일 교회가 다른 것은 열심히 하면서 복음에 대해 무관심하다면 어떻게 될까요 외형은 커질지 모르나 교회다움의 위용은 발할  없을것입니다 사실상 숫자적 증가나 규모의 크기는, 그것 자체만으로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것이 무엇을 위한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계시록에 나오는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를 보십시오.  주님께서 숫자나 규모에 대해 책망하신 말씀은  한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교회의교회다움을 잃어감에 대해 아파 하셨습니다.  현대 교회를 보시는 주님의 마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이제 여름 단기선교의 계절이 다가 옵니다 교회의 본질로 돌아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샬롬!


신앙상담: (213) 383-4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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