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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종기목사 칼럼 (충현선교교회)



창립 33주년의 충현선교교회

2018.08.18 12:51

UGN 조회 수:3928

UGN복음방송 복음칼럼: 충현선교교회 민 종기 담임목사


창립 33주년의 충현선교교회 



예수님께서는 33년 동안 지상에서 인간과 자리를 함께하셨습니다. 말씀이 육체가 되어 우리와 함께 거하신 33년 동안, 예수님은

지상사역을 통하여 십자가와 부활의 구원사역을 완벽히 마무리하시고, 하나님의 보좌를 향하여 승천하셨습니다. 우리 교회도 33년의 역사를 통하여 성 삼위 하나님의 은혜를 수없이 많이 받았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은혜가 구름기둥과 불기둥처럼 33년 동안 교회 위에 머물렀습니다. 눈물의 장마비로 시작된 우리 교회를 하나님께서 지속적으로 사랑하셔서, 복된 장마비로 늘 같이하셨습니다. 좋은 지도자 고 정상우 목사님을 주셨고, 은퇴하시기까지 아름다운 사역을 감당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18년 동안 목사님은 귀중한 말씀과 사랑과 겸손으로 교회를 이끄셨습니다. 귀한 동역자로 여러 원로 장로님과 사역 장로님을 비롯한 선배 장로님들, 기도와 헌신으로 교회를 섬기신 헌신적인 권사님, 젊고 강건함으로 열정을 다하여 봉사한 남녀 집사님과 온 성도들은 오늘의 아름다운 교회를 세움에 공헌하셨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선교교회 33년의 역사에 걸쳐서 선교교회의 사명을 열심히 감당하게 하신 것을 생각할 때에 하나님 앞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마음 아파하시는 열방에 흩어진 불신 영혼을 향하여 선교사님을 보내고 지원하며 열심히 기도할 수 있도록 인도하셨음을 감사합니다. 물심양면으로 선교의 전선에서 수고를 다하신 모든 성도님에게 하나님의 은총과 도우심이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척박하고 외로운 환경 속에서 지금도 열심히 봉사하시는 선교사님에게 하나님의 만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욱이 영적으로 황폐하여지고 있는 현대 문화와 문명 속에서 우리의 후대들을 열심히 세우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교육을 위하여 수고하는 영아부로부터 대학 청년부, 어와나, 가베 오르다, 한국학교 모든 부서의 교사와 부장님들, 그리고 10여명의 교역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부모님들이 못 입고 못 드시면서도 자녀들을 위하여 혼신을 다하여 투자하신 것을 생각하면, 우리 자녀들의 영혼을 위하여 투자하는 것이 마땅하고도 옳은 일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차세대를 위하여 투자하여야 결정적인 때를 앞두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준비하여 교회는 우리의 자녀들을 위하여 좋은 교육기관(Daycare Center)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시설을 보수하고 투자하여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허가와 준비교육을 추진하는 중에 있습니다. “차세대의 자유를 위하여”(Freedom for the Next Generation)!  이제는 교육 시설도 개선하고, 환경을 바꾸며, 장애물도 극복하여 나가는 일을 행할 것입니다.  

   미래의 찬란한 믿음의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하여,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받아 누리는 믿음의 자녀로 개혁되고 쇄신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자”는 기치 아래서 영성훈련을 받고 있는 저희들 가운데,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가 같이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건강한 교회와 건강한 성도로서 늘 주의 일에 힘쓰는 권속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신앙상담: zanchius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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