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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일 목사 칼럼 (유니온교회)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2016.10.05 15:54

UGN 조회 수:5992

UGN복음방송 유니온교회 김 신일 목사 복음칼럼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지난 주간, 빅 베어의 산장에서 다섯 개 교회의 [KM 청년회 연합 수련회]가 열렸습니다. 성심껏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삶의 원리들 몇가지를 준비하여 나누었는데, 그 말씀의 씨앗들이 저들 인생의 여정 중, 분명한 열매로 화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청년들과 만났을 때, 종종 듣게 되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특별히 일들이 잘 안 풀릴 때, 이 질문은 더욱 절실하게 던져져요. “도대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요?” , 뭔가가 잘 안 풀리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상황이 펼쳐지지가 않는 것입니다. “이거 이래도 돼?” 상황이 실망스러워요. 그때 청년들은 아니 우리들은 토로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뭔지 도통 모르겠어요.”

 

성도들을 관찰해보면, 그 만만치 않은 씨름을 할 때, 흔히 이렇게 반응하시곤 함을 압니다. 첫 번째는 “부인”입니다. “나는 문제없어.” 두 번째는 “책임 전가”입니다. “다 누구 때문이야.” 세 번째는 “숨김”입니다. “이건 별 문제 아니야.” 그리고 네 번째는 “포기”입니다. “에이 될 대로 되라.” 분명한 것은, 성경적으로 그 씨름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선진들은 누구나 그 과정을 거쳤어요. 사실 문제는 하나님의  가 아니라, 그분의 선하신 “뜻”이죠. 그분의 뜻을 알 수 있다면, “인내”는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게는 그분의 뜻을 여쭙고,구하고, 잠잠히 귀를 기울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기 챨스 스탠리 목사님의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우리 행할 도움들”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1) 첫 번째는, 오늘 내가 구하는 것이, 성경 말씀과 합한가? 라고 질문하는 것입니다. 오늘 내 상황에 구체적으로 적용되는 말씀을 찾지 못할 때는,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원리들을 찾아보십시오. (2) 두 번째는, 상식적으로도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이런 결정을 이렇게 할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날 것인가? 상황이 어떻게 될까? 혹시 다른 이에게 해를 끼치거나, 교회의 덕을 해치는 결과는 없을까? 그 생각과 함께 기도하면, 성령께서 옳고 그름을 깨우쳐 주실 것입니다. 한가지, 그때에는 솔직히 대답하셔야 합니다. (3) 세 번째는, 내가 이 일을 위하여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해도 이게 정당한 일인가? 물어야 합니다. 아무리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 할지라도, 사람들을 속이며 다른 이에게 피해가 가게 하면서까지 그분의 도우심을 구할 수 없습니다. (4) 네 번째, 내가 이 결정을 할 때, 내게 평화가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마음의 평화는 억지로 만들 수 없습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의 마음을 털어 놓으십시오. 마음에 걸리는 것이 없다면, 우리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마음에 걸리거나 불안감이 생긴다면, 거기 서서 하나님의 뜻을 묻고 기다려야 합니다. (5) 마지막으로는 이것이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가? 도 물어야 합니다. 이것이 주님을 주님으로 인정하는 일이 되는가? 아닌가? ,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이 다섯 가지 질문들과 함께 기도하며, 말씀을 대하시기를 권합니다. 그 때 우리는 우리의 삶을 구체적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또 순종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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