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학진학에 성공하려면
2017.01.10 17:57
UGN복음방송 교육칼럼
명문대학진학에 성공하려면
정보를 대할 때, 그리고 결정을 내릴 때에 부모님들이 알아두셔야 할 것들 신문을 읽거나, 남과의 대화에서 접하는 정보가 모두 나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학부모들이 많이 헷갈려하는 부분은 상위 10위권 그리고 20위권 정도에 목표를 두고 준비할 때에, 과연 학생의 합격가능성이 어느 정도일지를 도무지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이다. 준비하고 있는 학과들과 성적 그리고 학과외 활동이 목표학교별로 충분한 지를 도무지 알기 쉽지 않다. 심지어,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분들도, 전문가들이 아니어서, 정확한 조언을기대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코끼리를 더듬는 것 같은 일들이 벌어지기 마련이다. 심지어, 제대로 하고 있는 지 판단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학부모들은 언제나, 명문대학들의 형편과 처지,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학생들을 뽑고 있는지 그근본으로돌아가서 자문자답하는 것이 지혜롭다 하겠다. 뾰족한 수가 없지만, 무리하게 해 본다면, 모모대학이 우리 아이를 꼭 뽑아야 할 이유를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는가 자문해 보는 방법이 있다. 한두서너 마디로 수분내에 설명해 보고, 스스로 타당 하다면, 그 다음에는 몇사람에게, 이런 저런 이유로 우리애가 모모대학에 꼭 합격할 것 같다고 설득해본다. 이 때 주의사항은절대로 초보자가 아니고, 많은 경험을 가지고 객관적으로 대답할 사람을 골라서 설득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우리아이를 심사할 사람은 우수학생을 뽑는 전문가일 것이고, 결국에는 그를 설득해야 하기 때문이다. 저학년 학부모라면, 몇년뒤에 누구라도 설득할 수 있는 모습을 어떻게 만들지 숙고해 보도록 한다. 학교별 접근방법과 전략이 달라야 명문대학들은, 첫째로학교별로 접근해야 하는 방법과 전략이 달라야 하는 것은 물론인데다가, 둘째로 학생별로 가지고 있는 능력과 조건들이 또한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에 학생에 따라 준비하는 전략또한 달라야 한다는 것이 정석이다. 그러니까, 누군가가 명문대를 모두 같은 방식으로 준비한다면 참 이상한 것이고, 또 학생 여럿이 모두 같은 방식으로 준비한다면 참 이상한 것이다. 비슷한 여건에 비슷한 모습을 한 학생들이라고 해도, 실상을 들여다보면 다른 점이 너무나도 많음을 알 수있다. 필자는 어느 학생을 보더라도, 그 학생만의 모습을 보게 되며, 그 학생에게 적합한 전략이 떠오르는 걸 보면, 역시 30년의 훈련과 경험이 주는인사이트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특성에 맞추어서 자신이 쌓아 온 업적과 자신의 모습을 Appeal 하는 것이 대학지원인 만큼, 학생은 결국 자신이 남과 어떻게 다르고, 자신의 개성있는 업적과 모습이 얼마나 매력적인 가를 나타내야만 한다. 핵심은 나를 뽑아야 할 이유를 넌지시알려주어, 사정관이 정확히 이해하고, 결심을 내리게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내 아이에게 중요한 정보가 따로 있고, 내 아이에게 맞는 명문대학이 따로 있으며, 중요한 정보를 선택하는법과, 올바른 결정을내리는 법이 따로 있다는 인식과 그에 걸맞는 자신감 없이는,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절대로, 대입에 있어서 간단한 진리가 모든 학생에게 적용되기는 어려우며, 만일 그런 진리가 있다면, 크게 소용되지 않는기초적인 진리일 것임에 틀림이 없다. 학생이 다르므로, 가이드도 달라질 수 밖에 없다. 뽑는 사람들도, 가능한 학생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노력하고, 학생에 따라 그 학생에 맞추어 평가하려 하고 있기에, 여러 학생을 놓고 몇개의 수치의 높낮이를 비교하면서 평가하지 않는 것이 명문대 사정의 핵심이다. 이 핵심을 아는 학생은 자신의 진가를 피력하면서, 자신만의모습을 자신에 맞게 평가하는 미국명문대학의 사정방식에 수긍하고 그에 걸맞게 준비한다. 그러나, 핵심을 모른체 준비하는 학생은, 여러가지 정보와 수치, 그리고 미사려구의 글을 써서 내지만, 뽑는 이로 하여금결국 자신을 충분히 이해하도록 하는 것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서, 그 학생을 충분히 이해하는데에 실패하는 사정관은 아쉽게도 합격판정을 줄 수 없게된다. 물론 이 것은 최상위급 대학의 경우에 해당되는 말이며, 학교의 레벨에 따라서 이 양상은 점차로 달라지게 된다. 주로 상위권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갈 수록, 학생에 대한 깊은 이해보다는, 학생간의 비교평가쪽으로 기울수 밖에 없게 된다. 그러므로, 지원하는 학교에 따라, 그리고 지원하는 학생에 따라, 어떤 점이 Appealing
Points인가는 조정되어야 하고, 강조점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아이비리그 상위권 대학들을 포함한 최상위권 대학들(Harvard,
Yale, Princeton, U Penn , Columbia, Stanford, MIT, Duke, Caltech)에 지원할 때 필요한 전략과, (Dartmouth, Johns Hopkins,
Northwestern, Wash U in St Louis, Cornell, Brown, Notre Dame, Vanderbilt, Rice,
UC Berkeley)에 필요한 전략이 조금 다를 수 있으며, 또 그 다음 10개 대학들과도 다를 수 있다. 비슷한 랭크의 대학들끼리도, 사립이냐 주립이냐에 따라서 다른 전략이 필요할 수 있으며, 거주지 주내의 대학이냐 타주 대학이냐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다. 크게는 비슷하다 하더라도, 요소요소에서 decision making 을 할 때에 생각이 달라져야 할 부분들은 있다. 대동소이. 문제는 작은 차이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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