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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영희목사 칼럼 (드림교회)



감사의 계절

2022.11.08 11:31

UGN 조회 수:12422

UGN복음방송 드림교회 정 영희 담임목사 복음 칼럼


감사의 계절 


감사의 계절 11월입니다. 산과 들은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고, 맑고 밝은 하늘에는 별빛도 찬란합니다. 성도 여러분의 모든 삶이 감사로 물들어 지기를 기도드립니다. “반딧불을 보고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등불을 주시고, 등불을 보고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보고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영원한 천국의 빛을 주신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옳습니다. 감사는 행복을 여는 열쇠입니다. 불평은 절망과 분열과 파멸을 낳지만, 감사는 희망을 낳고, 행복을 낳고, 기적을 낳고, 승리를 낳습니다.  


요즈음, 다니엘 새벽기도에 참여하고 있는데, 시간, 시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증인들이 우리의 가슴 속에 성령의 불을 붙여 주고 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증인들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모든 사람들이 욥처럼 말할 수 없는 시련을 겪은 사람들이고, 그들 모두 그 시련의 용광로 속에서 정금처럼 하나님의 사람들로 새롭게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전하는 모든 메시지에는 롱펠로우의 “인생찬가”가 들어 있습니다. “슬픈 어조로 내게 말하지 말라. 인생은 한낱 헛된 꿈이라고... 예술은 길고 인생은 한 순간의 것! 우리의 심장은 강하고 용감하나 지금 이 순간에도, 무덤으로 가는 장송곡은 낮은 북소리처럼 울린다...인생이라는 광활한 전쟁터에서, 인생이라는 노상에서 말없이 끌려가는 가축의 무리가 되지 말라. 싸움에 용감히 뛰어드는 영웅이 되자!...살아있는 현실에 충실하기 위해 가슴속에 용기를 지니고, 천상의 하느님을 섬기며, 앞서 살다간 위대한 조상들의 생애는 우리도 그와 같이 훌륭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일러주지 않았는가....” 감사하는 사람만이 참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를 결단하십시오. 은혜를 선포하십시오. 여러분들을 누르고 있던 모든 사망의 줄들이 풀려질 것입니다.  


감사할 것이 있습니다. 새로운 감독이 선출되어 우리 연회에 아리조나 투산의 감리사로 있던 Dottie Escobedo Frank 감독이 파송되었습니다. 불평의 눈으로 보면 불평할 것만 보입니다. 감사의 눈으로 보면, 그래도 동성연애자 감독이 파송되는 최악은 면했으니 이나마 감사할 일이 아닌가요?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들을 버리시지 않습니다. 세상은 언제나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위기의 때마다 영웅이 출현했습니다. 교회를 위해 기도합시다. 이 땅을 위해 기도합시다. 조국과 미국을 위해 기도하며, 성도를 위해 기도하는 진실한 중보기도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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