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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영희목사 칼럼 (드림교회)



주님이 함께하는 감사절

2018.11.06 08:50

UGN 조회 수:3771

UGN복음방송 드림교회 정 영희 담임목사 복음 칼럼


주님이 함께하는 감사절


가을이 깊어갑니다.계절의 변화에 따라 산과 들도,사람들의 옷차림도 달라져 갑니다. 동네마다 어떤 집은 할로윈 장식,어떤 집들은 감사절 장식,어떤 집에는 이미 크리스마스 추리가 장식되어가고 있습니다.즐겁고 행복한 계절 가을입니다.농부들의 구슬땀이 아름다운 알곡이 되어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올려드리는 복된 계절입니다.풍성한 식탁에 둘러앉아 재잘거리는 아이들을 보고 일에 지친 부모들도 시름을 내려놓고,행복에 젖어드는 가을입니다. 

그런데 올 가을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마음에는 무언가 모를 불안이 쌓여 갑니다.날마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태평양 일대 섬과 멕시코 만,미동남부를 위협하는 허리케인의 소식,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과테말라에서 시작된 고달픈 캐러밴(Caravan)행렬의 소식,중간 선거를 앞두고 정치지도자들에게 날아드는 폭발물 소포,일본과 캐나다 연안에 일어나는 심상치 않은 지진들,예전보다 일찍 찾아온 반갑지 않은 감기까지,감사의 계절을 맞는 우리의 마음을 앗아가는 불청객들임에 분명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면 우울한 것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요,소금이다.이제 일어나 빛을 발하라.” 할렐루야!그렇습니다.어둠이 있기에 빛이 가치를 발휘합니다.세상 사람이 불안하기에 감사와 기쁨에 넘치는 하나님이 사람들이 필요한 것입니다.주님을 말씀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11:28-30). 

세상의 짐이 아무리 어려워도 주님께 맡기면 가벼워집니다.단순히 가벼워지는 것이 아니라,그 짐이 있어서 삶의 의욕이 넘치고,기쁨이 생깁니다.주님이 함께해 주실 때, 세상의 짐은 사명의 짐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주님은 우리를 죄악 가운데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주님을 올바로 모시면,주님은 우리의 삶에 목표를 주시고,의미를 부어주십니다.주님을 몰랐을 때는 왜 사는지 의미를 모르고 삽니다.하지만,주님을 알면 살아가는 분명한 목표가 생기고,힘이 생깁니다.주님은 길이요,진리요,생명 그 자체이시기 때문입니다. 의식주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수천만 마일을 정처 없이 걸어 반겨줄 이 없는 미 국경을 향해 걷는 이들이 있는데,많은 것을 쌓아두고도 불행한 사람들이 있습니다.왜 그럴까요?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그런 사람들에게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 10:10).주님을 모시고 아름다운 추수의 계절을 맞이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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