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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영희목사 칼럼 (드림교회)



아름다운 열매

2022.10.07 09:54

UGN 조회 수:5385

UGN복음방송 드림교회 정 영희 담임목사 복음 칼럼


아름다운 열매 


추수의 계절 10월입니다. 봄바람과 함께, 언 땅을 뚫고 나온 싹들이 꽃을 피우고 갖은 풍파와 역경 속에도 굴하지 않고, 뜨거운 여름, 하나님의 은혜 속에 자라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열매들은 존재를 드러내줍니다: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 7:17-20).”


심플하지만, 이 세상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그저 세상 이치를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점검해보라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단순히 우리를 죄악 가운데서 구원하시기 위함만은 아닙니다. 죄악 가운데서 구원하시기만을 원하셨다면, 하나님은 이 땅에 우리를 태어나게 하지도 않으셨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우리를 보내신 것은,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여, 우리와 함께 기뻐하시기 위함입니다.


때문에, 우리가 진정 거듭난 존재라면 아름다운 열매를 풍성히 맺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15장에 포도나무 비유가 나옵니다. 8절 말씀이 핵심입니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풍성하고,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것은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목적이요, 뜻입니다. 그 열매는 무엇일까요? 단도직입적으로 말을 하면, 갈라디아서 5장 22-23절에 나오는 성령의 열매요, 구원의 열매입니다(마 28:18-20).


“나는 오늘 무슨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일까?” 자기를 돌아볼 줄 모르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이 추수의 계절, 삶의 아름다운 표상이 되셨던 세 분이 하나님의 품에 안기셨습니다.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할머니로서 신실한 삶을 보여주신, 김득임 권사님... 남편으로, 아버지로, 할아버지로, 성도로서 귀감이 되셨던 임덕성 장로님과 허스키 성도님... 귀한 분들의 삶을 묵상하는 가운데, 소박한 간구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화려하진 않아도 조용히 자신만의 아름다운 꽃을 피워 향기와 꿀을 나누어주는 한 송이 들꽃처럼 살게 하소서.” 10월은 추수의 계절입니다. 아름다운 열매 가득 맺히시는 성도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신앙상담: 626-793-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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