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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영희목사 칼럼 (드림교회)



하나님의 보호하심

2020.03.03 22:37

UGN 조회 수:3760

UGN복음방송 드림교회 정 영희 담임목사 복음 칼럼


하나님의 보호하심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은총이 성도 여러분과 가족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지난 한 주간,예상치 못했던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가 전 세계6개 대륙으로 확산됨으로 인해서,세계 정치,경제뿐 아니라,우리의 신앙의 문제까지 다시금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는 처지에 이르고 있습니다.이러한 위기를 맞이하여,우선 우리 교회 성도 한분도 이 바이러스로 인해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과,우리의 조국의 상황이 하루 빨리 진정되고,하루 속히 백신이 개발되어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안정을 되찾고,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바입니다. 이 시각 현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숫자들이 급속히 늘어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떨고 있지만,분명한 것은 조만간 백신이 개발되어 이 위기는 극복이 될 것이고,이 바이러스도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하나의 평범한 질병으로 인류 사회 속에 공존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바이러스의 확산이 잠잠해지고,통제될 때까지 성도 여러분들에게 나누어드린 안내문을 참고하시고,각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이번 바이러스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결코 치명적이지 않다고 합니다.평소에 건강을 잘 관리하고,면역력을 강화시키면 누구나가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이니,조심은 하되, 너무 공포심에 눌려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이번 사태로 희생당한 분들에게는 안타깝지만,이번 사건은 전 세계인들에게“가장 기초적인 일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일깨워주는 값진 교훈이 될 것입니다.

특별히, 현재 성도님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문제는“과연 이런 상태에서 교회에 모여 예배를 드려도 되나?”라는 문제일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교단 별로, 혹, 개체 교회 별로 공중 예배를 금지하고,영상 예배로 대치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기에, 이곳에서도 많은 분들이 불안을 느끼고 있음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아직 그럴 단계는 아닙니다.이 문제는 어느 한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미국 전체의 문제입니다.만일 어느 한 집단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전 시민의 문제이기 때문에 시정부나, 주정부, 혹은 연방 정부에서 분명한 지침을 내려줄 것입니다.그에 따라 적절한 대처를 하면 되오니, 너무 불안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교회의 최우선의 관심은 성도님들의 안전과 건강입니다.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은 각자,질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나라와 시민들을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기도는 가만히 앉아서 소원만을 비는 것이 아니라, 어둠 속에 빛이 되는 희생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이웃들이 너무 위축되어 한인 타운 경기가 죽는 일이 없도록 서로 격려하고,세워주며,잘못된 루머에 흔들리지 말고,우리의 일상생활을 용감하게 해나가는 모범을 보이는 것입니다.뱀처럼 지혜롭고,비둘기처럼 성결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따라 이 시대의 빛과 소금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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