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 사태가 길어지면서,요즈음 가장 절실하게 가슴에 와 닿는 성경 말씀은 야고보서1:2- 4절의 말씀입니다.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여러 가지 시험에 빠질 때에,그것을 더할 나위 없는 기쁨으로 생각하십시오.여러분은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낳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여러분은 인내력을 충분히 발휘하여,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십시오.”바울 사도께서도 로마서5:3-4절에서, “우리는 환난을 자랑합니다.우리가 알기로,환난은 인내력을 낳고,인내력은 단련된 인격을 낳고,단련된 인격은 희망을 낳는 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씀하셨고,베드로 사도는“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덕에 지식을,지식에 절제를,절제에 인내를,인내에 경건을,경건에 형제 우애를,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벧후1:5-7).”라고 말씀하셨습니다.다 옳은 말씀입니다.하지만,이 같은 말씀들이 경험을 통해 고백되어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지난1월 초부터, 세 명중 한명 꼴로 코비드 감염자라는 뉴우스가 있어서,심방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2주 전에 집사님 부부가 오셔서,거금5천불의 체크를 써주시면서,어려우신 성도님들과 조금이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해주셨습니다.본인들도 비즈니스가 힘들지만,그래도 더 어려운 성도님들이 계시면 격려해 드리고 싶다는 말씀에,감동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집사님들 덕분에 지난 주,여러 곳을 방문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지쳐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더욱 간절히,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사도들께서 권면하신 것처럼,여러분 모두 믿음과 인내로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이 시련을 통하여 우리 모두, 더욱 아름다운 증인으로 거듭나기를 기도드립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 시련의 때에야 말로,주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할 때입니다.지금이 기도할 때요,주님의 능력을 체험할 때입니다.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때입니다.절대로 포기하거나,절망하지 마시고,주님 손 꼭 잡고 일어서셔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의 증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