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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영희목사 칼럼 (드림교회)



십자가의 사랑

2021.04.06 09:28

UGN 조회 수:3616

UGN복음방송 드림교회 정 영희 담임목사 복음 칼럼


십자가의 사랑 


종려주일입니다.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우리를 하나님 자녀로 회복시키 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주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오늘을 시작으로,사순절 마지막 주간인,수난(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지난40 일 동안,전국 한인 연합 감리교회에서 실시한 새벽기도도 이번 주간을 끝으로 마감합니다.그동안 기도에 참여해 주신 모든 성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고난 주간만이라도 새벽에 예배당을 오픈했으면 하는 마음은 굴뚝같지만,아직 코비드-19 이 우리 곁에 가까이 있기 때문에,오픈할 수 없음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다행히4 월까지는 모든 성인들에게 백신이 접종된다고 하니, 5 월 중순부터는 새벽예배를 다시 오픈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새벽 영상은 앞으로 계속될 것입니다.

바라기는,고난 주간을 맞이하여,하루 한 끼라도 금식에 참여하실 수 있는 분들은 금식하시면서,한주간 적극적으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뉴스를 들어 잘 아시겠지만,아시안-아메리칸에 대한 인종혐오 범죄가 날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이것은 코비드-19보다 더 무서운 영적 바이러스임에 분명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은 물론,성도들과 이 사회를 위해 강력한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우리가 영적으로 단단히 무장하지 않으면,이 사악한 영적 바이러스를 몰아낼 수가 없습니다.우리들의 비즈니스와 일터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학교가 오픈 되고,등교하는 초중고 자녀들,머지않아 부모를 떠나 타지방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하는 자녀들을 위해 매일 기도하며 축복해야 합니다.

아울러,이 땅의 정치지도자들이 포퓰리즘에 이끌려 악법을 만들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영적인 지도자들이 십자가의 사랑을 강력하게 증거하여,악한 바이러스가 시민들의 마음을 점령하지 못하도록 기도할 때입니다.아이러니칼하게도,코비드-19 은“우리 모두는 더불어 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겨 주었습니다.이제 백신이 나와 코비드-19 을 극복할 시기에 이르자, “인종혐오”라는 사악한 영적인 바이러스들이 무지한 인간들의 마음을 통해,무섭게 전파되고 있음은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이“더럽고 사악한 영”은 기도로 대적해야 합니다.말씀과 십자가의 사랑으로 극복해야 합니다.부활의 능력으로 대적해야 합니다.고난 주간을 맞아 적극적으로 기도하시고,영적으로 단단히 무장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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