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 영희목사 칼럼 (드림교회)



교회는 빛입니다

2019.08.05 22:45

UGN 조회 수:3674

UGN복음방송 드림교회 정 영희 담임목사 복음 칼럼


교회는 빛입니다 


폭염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말대로, “이것도 지나가리라!”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큰 상흔들이 새겨지는 한 여름입니다.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시간의 흐름은 막을 수 없습니다.머지않아 이 땅에도 가을이 깃들 것입니다.도저히 잊혀 질 것 같지 않았던 영혼의 상처들도 세월의 흐름과 함께 서서히 흐릿해지게 될 것입니다.세상은 변합니다. 하지만,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제 우리의 눈과 귀를 열어야 합니다.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영안이 열리고,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음의 귀가 열려야 합니다.병의 원인을 바로 진단하지 못하면 병을 치료할 수 없듯이,자연이 왜 고통을 당해야 하는지,그 원인을 알지 못하면,이 땅을 멸망에서 구원해 낼 길은 없습니다.성경은 자연의 고통이 인간의 죄악에서 왔다고 분명히 선언합니다.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창3:17b-18). 


다행히 여기에 하나님이 내려주신 처방이 있습니다.바로,안식일,안식년,희년이라는 제도입니다.사람도,가축도,땅도 쉬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일주일에 한번, 7 년에 한번, 그리고 7 년이 일곱 번이 되는 49 년,그리고 그 다음해 50 년째가 되는 희년에 모든 빚을 탕감해 주고,자유를 주라는 법입니다. 사람과 자연, 가축과 동물들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어야 합니다. 


이 생명과 희망을 전하라고 교회를 세워주셨습니다.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요,소금이다” (마태5 장).빛의 존재는 어두울수록 가치를 발휘합니다. 소금이 들어가면 부패가 방지됩니다.어둠이 짙을수록 새벽이 가까워 옴을 알기에 사람들은 희망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새벽이 우리에게 희망이 되는 것은 빛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빛입니다.여러분이 바로 빛이요,소금입니다.세상의 희망입니다.여러분들이 빛이 아니면,누가 빛이 될 수 있을까요?여러분이 희망이 아니면 누가 희망이 되리라 생각 하나요? 인간은 약합니다. 하지만, 주님이 함께 하시기에 우리는 약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는 교회는 사단의 강력한 진을 파하는 능력입니다(고후10:4). 


이 일을 위해, 창립40 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교회는 장로, 권사, 집사님을 세웁니다. 세상이 주는 직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거룩한 직분입니다. 어두운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고, 희망이 되라는 직분입니다.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직분을 소홀히 여기는 사람은 믿음의 사람이 아닙니다. 바울은 이 직분을 받고,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도”라는 확실한 의식을 가지고,세상을 뒤 바꾼 빛과 소금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여러분의 직분을 귀히 여기시기를 바랍니다.


신앙상담: 626-793-0880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4 영적 지도자 사관학교 2021.09.13 4066
33 자유와 평화는 공짜가 아닙니다 2018.07.12 4000
32 복된 5월 2021.05.06 3953
31 회복의 달 6월 2021.06.08 3940
30 가정의 달 2020.05.07 3918
29 감사의 계절 2019.11.06 3912
28 아름다운 증인 2021.02.04 3892
27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2023.05.09 3892
26 은혜와 사랑의 안경! 2019.06.03 3890
25 하나님의 빛 2019.10.09 3885
24 생각의 전환 2020.06.05 3878
23 두려워말라 2019.09.06 3868
22 하나님의 보호하심 2020.03.03 3864
21 하나님의 따뜻한 품 2020.11.04 3863
20 신비한 세상! 2019.03.05 3861
19 나는 누구일까요? 2020.02.06 3861
18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2018.08.18 3860
17 기쁨으로 오시는 주님 2019.12.09 3859
16 사순절 2020.04.06 3857
15 축복의 계절 6월 2023.06.08 385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