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학년도 학교적응
2026.10.11 16:39
UGN복음방송 교육칼럼 Suzie Oh 교육학 박사
새 학년도 학교적응
이번 칼럼은 독자가 email 로 보낸 자녀교육 고민을 대답했습니다.
(문) 고등학생딸이 학교적응을 힘들어 해서 문의 드립니다. 새학년도에 딴동네로 이사를 갔는데 9 학년 딸이 새학교에 적응을 못해서 걱정입니다. 그전에 살던 동네의 학교는 동양인이 너무 많아서 동양인이 적고 백인이 많은 동네로 이사갔습니다.
(답) 학교선택은 인종구성만 보지말고 인종을 막론하고 그동네 학부모들 (parents with school-age children in K-12) 의 교육수준을 참고로 하고, 또 교육을 최대로 우선시하는 문화와 가치관을 지닌 주민이 많은곳으로 해야 됩니다.
미국에서 자라는 한국계 틴.에이져들은 자기들과 얼굴이 비슷한 동양인들이 많으면 우선 마음이 편하다고 가끔 말해줍니다. 피부색과 언어, 문화,가치관이 다른 학교에 자녀를 보내면 혹시 애들에게 왕따 (bullying) 당해도 부모에게 말 안할수도 있습니다.
이사가기전 따님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부모님이 학교다니는게 아니고, 따님이 학교다니는거니까요. 틴.에이져들은 딴애들과 어울리고 (fitting in), 소속감(sense of belonging), 자신을 인정해주고,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친구들과. 교사들이 있을때 안정감을 느끼고 학교생활이 재미있어집니다.
대체로 교육열이 높은 동양인들이 많은 학교들이 재학생 평균 학업성적도 높고 그 학교카운셀러도 대학진학 상담도 잘해주는 편입니다. 저는 늘 가장 최고의 학교 (the best school) 보다는 학생에게 가장 맞는 (the right school) 학교를 선택하라고 말합니다.
친구들의 압박 (peer pressure) 을 이기며, 자신의 목적과 꿈을위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는 무한한 자제력 (self-discipline)이 요구됩니다. 그 학교에 학생들을 위한 액티비티중 따님의 능력과 재주를 발휘하고, 관심이 있고 마음을 편하게하는 활동을 찾아보라고 하세요. 친구의 영향이 부모나 교사들의 영향보다 막대한 때입니다. 대학진학준비에 정확한 인포메이션을 가진 친구들을 사겨야지, 대학진학에 큰관심이 없는 친구들은 목적을 잃고 방황할수도 있습니다.
자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자녀의 장점, 두려워하는점 등을 알아내도록 노력해보세요. 자녀와 한지붕밑에서 살지만 대화가 별로 없는 낯선 사람인지, 아니면 박물관, 도서관, 교회에 같이 다니며 자녀에 대해 잘 알고있는지 ( really get to know your child) 생각해보세요. 자녀가 친구가 생기면 친구 세명쯤과 그들의 부모님들과도 만나거나 연락처를 갖고 있는게 도움이 될것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도 고려해보세요.
교육상담 drsuzieoh@gmail.com (email)
(323)385-7375 (text only)
Dr. Suzie OhFormer School Principal,LAUSDEducational Consultant교육학박사. 교육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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