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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요셉 목사 칼럼 (WGM교회)



하나님의 놀라운 선교 비사

2017.02.14 20:18

UGN 조회 수:14631

UGN복음방송 복음칼럼 WGM교회 송 요셉 담임목사


하나님의 놀라운 선교 비사  


지금부터 100년 전 한 젊은 선교사 부부가 미국 선교부에서 한국으로 파송을 받았습니다. 

이 젊은 선교사 부부는 충남 공주를 선교 기반으로 하여 한국의선교를 시작했습니다. 


공주에서 첫 아들을 낳았는데, 첫 아들의 이름을 "한국의 광복"을 기원하면서,

한국식 이름을 "우광복"이라고 지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올리브와 로저라는 두 딸을 낳았습니다.


1906년 2월 논산지방 부흥회를 인도하고  돌아오다가 비를 피해 상여간에서 잠시 쉬었는데,

바로 전날 장티푸스로 죽은 사람을 장례하고 그 장례용품을 보관해 둔 장소였기에, 

그때문에 선교사님이 장티푸스에 감염되어서 세상을 떠나게 됬었고, 졸지에 선교사님 부인은 

과부가 되어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놀라운 사실은, 2년 후 선교사님의 부인이 자녀를 데리고 다시 한국 공주로 돌아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공주에 큰 교회들을  세우는데 기여를 하였고, "47년" 간 선교사역을 했습니다.

                  

그 선교사역 때, 두 딸이 풍토병에 걸려 죽었는데, 우광복의 여동생 올리브는 11살에 죽어서,

공주땅  영명동산에 묻혔습니다. 


우광복은 공주에서 태어나서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다녔고, 그후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나오게됩니다.


그때가 바로 일제 식민지 통치에서 해방되어,"하지 장군"이 한국의군정관으로 임명되어서,

한국을 "신탁통치" 하던 때였습니다.


그때 영어와 한국말을 능통하게 구사할 사람이 필요 했을때, 그선교사 아들이 추천되었고,  

그사람이 "우광복" 이였습니다,"우광복"이 "하지 장군"의 참모가 되어서,"한국 정부" 수립에 관여하였습니다.


그때 하지장군이 우광복에게, "자네가 한국 실정을 잘 아니 앞으로 "한국"을 이끌어 갈 인재 50명을 

추천하게 !" 라고 부탁했습니다. 우광복은 어머니와 상의한 후, 어머니가 추천 해주신 "50명"을 하지 장군에게 

소개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그중의 48명이다 "기독교인"이라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한국정부 수립될 때, 요소 요소에 기독교인들이 들어가서 나라를 세웠습니다.

특별히, "문교부 장관"에 기독교인이 임명되었으며, 그후에 미신 타파를 시작했습니다 

"국방부 장관"이 기독교인이 되어 군대 안에 "군목제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한국군을 "하나님의 군대"로 만들게 된 시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헌 국회"의 국회의원들이 거의 다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 지금도 우리나라 제헌국회 속기록 첫 장을 열면, 

기도로 국회를 개원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948년 5월 30일 이승만대통령께서 이윤영 목사에게 기도로 국회를 열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대한민국 "독립민주국" "제1차" 회의를 여기서 열게 된 것을 우리들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

"나는 먼저 우리가 다 성심으로 일어서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터인데, 이윤영 의원 나오셔서

하나님께 기도를 올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


그 "기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총관하시는 하나님이시여 !

이 민족을 돌아보시고, 이 땅에 축복하셔서,

감사에 넘치는 오늘이 있게 하심을, 저희들은 진심으로 주님께 감사하나이다 !

오랜 시일동안 이 민족의 고통과 호소를 들으시고,

정의의 칼을 빼서 일제의 폭력을 굽히시사,

하나님은 이제 세계만방의 양심을 움직이시고, 

또한 우리 한민족의 염원을 들으심으로,

이 기쁜 역사적 환희의 날을 우리에게 

맞이하게 하심은, 하나님의 섭리가 세계만방에 

계시하신 것으로 저희들은 믿나이다.


살어계심 하나님이시여 ! 

이로부터 남북이 둘로 갈리어진 이 민족의 어려운 

고통과 수치를 신원(伸寃)하여 주시고, 

우리 민족, 우리 동포가 손을 같이 잡고 웃으며,

노래 부르는 날이 우리 앞에 속히 오기를 기도하나이다 !"


이때 기독교인이 전국민의 5% 밖에 안되던 때였습니다, 그런데 윌리엄 사모님이 추천해준 "50명"의 기독교인들이 

각 분야에 들어가서 영향을 미친 결과 10년만에 500만이 되고, 

20년 만에 1000만성도가되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여러분 이"기적" 어떻게 가능 했습니까 ?  미 군정 시절, 우광복이 추천한 50명부터 시작했습니다.

우광복에게 누가 50명을 추천했습니까 ? 바로 우광복의 어머님(윌리엄 사모님) 이역만리 타국에서 남편을 잃어버리고, 

두 딸을 잃어 버렸는데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한 알의 밀알이 되신 사모님 때문입니다. 


우광복은 1994년 "87세" 일기로 소천했는데,"11살에 죽은 내 동생 올리브가 묻혀있는 공주 영면동산 

내 동생 곁에 나를 묻어 달라 !" 라고 유언했습니다.아마도 한평생 동안 한국에서 풍토병으로 

죽은 동생이 가슴에 살아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지금 우광복의 묘가 동생 옆에 나란히 있습니다. 


이러한 헌신과 희생을 바탕으로,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내 나라와 내 민족이 다시 깨여서, 다시 한 번 더 하나님을 성실히

경외하는 민족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예전에 감명 깊게 읽었던 이 글을 또다시 읽어도, 감개무량 합니다 ~~ 

잊을 만 하면 또다시 읽어야 할 ~은혜의 글, "한국의기독교 역사" 입니다 ~~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는 역사 너머라는데.....

하나님의 때와 섭리라는 관점을 모르면, 인간은 도무지 이해할 수도, 알 수 없습니다 ~~

이 글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절감합니다 ~~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


신앙상담: 626-475-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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