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 신일 목사 칼럼 (유니온교회)



예수님의황금율

2022.01.06 21:21

UGN 조회 수:5994

UGN복음방송 유니온교회 김 신일 목사 복음칼럼


예수님의황금율


저는 종종 설교가 제일 쉽습니다” 라는 고백을 합니다그 말은 실제로 설교를 준비하고 강단 위에서 말씀을 나누는 것이 정말로 쉽다” 라는 의미가 아닙니다대신 설교 후에 그 설교 대로 사는 것” 이 참 어렵다는 의미입니다우리들 모두의 고민이죠? 정말 그 설교의 내용처럼 하나님의 나라그리고 그 가치를 따라 사는 것은 늘 수고롭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섬김” 이죠성경은 늘 말씀합니다. "먼저 섬기라고 말입니다. “그게 축복이다” 라고 말입니다하지만 그 섬김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우리는 누구나 먼저 섬김을 받고 싶지 먼저 섬기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성경에 나오는 "황금율" (Golden Rule) 이 있어요.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 7:12) 남이 나에게 해 주기를 기대하는 것처럼 내가 먼저 남에게 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역으로 남이 나에게 하기를 원치 않는 것들은나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그런 뜻이예요.   

 

가만히 앉아 남들이 나에게 어떻게 해 주기를 원하는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저는 다른 사람이 저에게 늘 친근한 미소로 대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늘 제게 친절 했으면 좋겠습니다종종 제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제 말을 잘 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또 누군가가 제게 선물도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교회 가족들이 저를 잘 존중하고 배려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외로움을 탈 때 먼저 다가와서 함께 밥 먹으러 가자고 말해 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너무 솔직한가요이어서 제가 싫어하는 것도 생각해 보았습니다저는 누군가가 제게 잘난 척 하는 것이 싫습니다저 보러 못한다고 손가락질 하거나 짜증내는 것이 싫습니다말이 너무 많은 사람이중 인격자변명부터 하는 사람약속을 안 지키는 사람툭하면 다투려고 하는 사람화를 잘 내는 사람심하게 자기 것부터 챙기는 사람건전한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남들이 내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도 꽤 많이 있네요.  

 

그러다 보니 문득이제는 내가 남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예수님의 "황금율"을 기억하고 그렇게 행하면 되는 것입니다주님은 "남이 나에게 해 주기를 기대하는 것처럼 내가 남에게 해 주는 것을 기대하십니다 "남이 나에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을 나도 남에게 하지 않는 것을 기대하세요주님은 그것이 곧 "율법과 선지자라고 하셨습니다사랑하는 여러분새해에는 저도 여러분도 바로 그 말씀 처럼 행하고 또 그렇게 행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오늘은내가 먼저 사람들에게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해야겠습니다따뜻한 시선으로 그분의 눈을 바라보며 대화를 해야겠습니다그 사람 참 모자란다고 불평하지 말아야겠습니다제가 배려 받고 싶은 것처럼한 분 한 분그리고 교회 공동체를 배려하고 존중해야 하겠습니다누구를 만나도 오늘은 잘난 척을 하지 않으렵니다일부러 그 사람에게 잘 보이려 오버하지 않고또 내 것부터 우선 챙기지 않고변명하지도 않고약속 어기는 것도 하지 않고... 그러면서 살아야겠습니다한마디로 남이 나에게 해 주기를 기대하는 것처럼 나도 남에게 해 주어야겠습니다또 남이 나에게 해 주기를 원치 않는 것들을 나도 하지 않아야겠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주님의 이 말씀이 참으로 귀합니다


신앙상담: (626) 858-8300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7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2018.02.05 25954
66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2022.04.07 8796
65 믿음의 역사 2016.08.20 6218
64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2017.07.04 6207
63 사랑과 격려가 가져온 기적 2017.04.05 6156
» 예수님의황금율 2022.01.06 5994
61 Do it now! 2016.05.09 5882
60 누가 내 등을 밀었소? 2017.01.10 5865
59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2016.10.05 5837
58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이사 2018.03.08 5617
57 사랑 외에는 대안이 없습니다 2016.11.09 5552
56 너는 나를 따르라 2016.06.11 5512
55 두 가지 시간 개념 2019.01.10 5509
54 명작은 기다림의 산물입니다 2016.07.15 5473
53 너는 나를 따르라 2016.12.06 5395
52 초보와 경륜의 차이 2017.03.11 5292
51 모두가 감사할 일들입니다 2017.02.13 5288
50 Blessing of Immanuel 2017.12.27 5197
49 은혜의 렌즈로 2022.02.09 5120
48 너는 나를 따르라 2021.12.07 511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