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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일 목사 칼럼 (유니온교회)



예수님의황금율

2022.01.06 21:21

UGN 조회 수:17947

UGN복음방송 유니온교회 김 신일 목사 복음칼럼


예수님의황금율


저는 종종 “설교가 제일 쉽습니다” 라는 고백을 합니다. 그 말은 실제로 “설교를 준비하고 강단 위에서 말씀을 나누는 것이 정말로 쉽다” 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대신 설교 후에 “그 설교 대로 사는 것” 이 참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예, 우리들 모두의 고민이죠? 정말 그 설교의 내용처럼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그 가치를 따라 사는 것은 늘 수고롭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섬김” 이죠. 성경은 늘 말씀합니다. "먼저 섬기라" 고 말입니다. “그게 축복이다” 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 “섬김”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먼저 섬김을 받고 싶지 먼저 섬기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황금율" (Golden Rule) 이 있어요.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 7:12) 예, 남이 나에게 해 주기를 기대하는 것처럼 내가 먼저 남에게 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역으로 남이 나에게 하기를 원치 않는 것들은, 나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그런 뜻이예요.   

 

가만히 앉아 남들이 나에게 어떻게 해 주기를 원하는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이 저에게 늘 친근한 미소로 대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제게 친절 했으면 좋겠습니다. 종종 제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말을 잘 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누군가가 제게 선물도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교회 가족들이 저를 잘 존중하고 배려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외로움을 탈 때 먼저 다가와서 함께 밥 먹으러 가자고 말해 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솔직한가요? 이어서 제가 싫어하는 것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누군가가 제게 잘난 척 하는 것이 싫습니다. 저 보러 못한다고 손가락질 하거나 짜증내는 것이 싫습니다. 말이 너무 많은 사람, 이중 인격자, 변명부터 하는 사람, 약속을 안 지키는 사람, 툭하면 다투려고 하는 사람, 화를 잘 내는 사람, 심하게 자기 것부터 챙기는 사람, 건전한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예, 남들이 내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도 꽤 많이 있네요.  

 

그러다 보니 문득, 이제는 내가 남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황금율"을 기억하고 그렇게 행하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남이 나에게 해 주기를 기대하는 것처럼 내가 남에게 해 주는 것" 을 기대하십니다. 또 "남이 나에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을 나도 남에게 하지 않는 것" 을 기대하세요. 주님은 그것이 곧 "율법과 선지자" 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새해에는 저도 여러분도 바로 그 말씀 처럼 행하고 또 그렇게 행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내가 먼저 사람들에게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해야겠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그분의 눈을 바라보며 대화를 해야겠습니다. 그 사람 참 모자란다고 불평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제가 배려 받고 싶은 것처럼, 한 분 한 분, 그리고 교회 공동체를 배려하고 존중해야 하겠습니다. 누구를 만나도 오늘은 잘난 척을 하지 않으렵니다. 일부러 그 사람에게 잘 보이려 오버하지 않고, 또 내 것부터 우선 챙기지 않고, 변명하지도 않고, 약속 어기는 것도 하지 않고... 그러면서 살아야겠습니다. 한마디로 “남이 나에게 해 주기를 기대하는 것처럼 나도 남에게 해 주어야겠습니다. 또 남이 나에게 해 주기를 원치 않는 것들을 나도 하지 않아야겠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주님의 이 말씀이 참으로 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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