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N복음방송 열방 선교 소식
독일에서 온 선교 편지-2024년 10월 이 수용 선교사
교회 이야기
첫번째 이야기 - 침례식
예수님을 믿는 신앙고백의 공개적인 표현이며 순종의 삶을 살아가겠다는 믿음생활의 첫 다짐이 바로 침례입니다. 지난 7월 네 명의 지체들이 예수님을 믿고 자신의 신앙을 회중 앞에서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감사한 것은 한 가족 형제 두 명이 나란히 함께 받았고, 삶의 고난과 역경을 통해 주님을 깊이 만난 바이올린 전공자, 우리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한국말 1도 못하는 독일 자매 비비안이 침례를 받았답니다. 이들의 간증에 많은 성도들이 은혜를 받았답니다.
두번째 이야기 - 뒷뜰워십
6월 한달은 유학생들의 영적, 육적 회복과 은혜의 충전을 위해 예배와 말씀,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교제를 나누는 일명 뒷뜰 워십을 하게 됩니다. 올해도 은혜 가운데 진행되었답니다. 감사하게도 이 시간을 통해 오랫동안 기도해왔던 자매 한명이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출국 전 아침에 찾아와서 “목사님 기쁜 소식 하나 알려드릴께요. 저..예수님 믿어져요” 하고 펑펑 우는 것이였습니다. 얼마나 감사했던지요. 이렇게 드레스덴에서 영혼들이 열매를 맺어가고 있고 그 영혼들을 세상으로 파송하고 있답니다.
세번째 이야기 - 선교 바자회 & 단기선교
올해 신앙주제는 “비전을 향해 다시 뛰라”입니다. 놓치고 멈추었던 주님의 비전을 향해 다시 재 도약하는 시간을 위해 기도해왔는데, 이를 위해 온 성도들이 함께 참여하여 바자회를 열었답니다. 기대 이상의 독일 현지인들의 반응과 호응 속에 잘 마칠 수 있었답니다. 역시 인기 있었던 것은 k-food였답니다! 바자회를 잘 마치고, 유학생들과 함께 주님의 마음을 품고 열방으로 흩어져 단기선교(보스니아, 헝가리, 국내개척교회, 장애인 시설)를 다녀올 수 있었음에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네번째 이야기 - 성경공부
가을 학기가 시작되면서 성경공부가 시작되었답니다. 저희 자녀들을 포함하여 50명 정도의 학생들과 성도들이 다른지역 또는 국내로 이동을 하고, 20명 정도가 다시 교회에 새롭게 등록을 하였는데, 그 중에 18명의 학생들이 매주 목요일 저녁에 확신 성경공부에 참여중이랍니다. 훈련이 잘 마쳐지고 이 과정을 통해 믿음의 확신과 신앙의 성숙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아내는 장년 여성들을 중심으로 6기 마더와이즈를 진행중이랍니다. 여성들이 말씀 안에 강건하여서 가정과 교회를 더욱 사랑하고 세워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기도제목
1. 10월 첫주부터 새롭게 시작된 우리(목장)모임을 통해 지체들이 서로 연결되어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거룩한 모임되게 하소서.
2. 아내가 진행하는 마더와이즈(수요일), 제가 진행하는 확신성경공부(목요일)가 은혜속에 잘 진행되어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잘 성장하여 교회를 든든히 세우게 하소서.
3. 11월10일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위로 콘서트를 하게 된답니다. 우리교회를 나오는 난민 성도들과 그동안 나왔던 성도들을 중심으로 함께 모여 위로하는 시간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할수 있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소서.
4. 선교사로 독일에 나온지 8년째 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협력과 후원이 쉽지 않습니다. 후원교회와 기도후원자가 더해질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5. 아이들이 기숙사 신청을 했으나, 기숙사가 포화 상태라서 현재는 wg(쉐어하우스)로 들어가서 생활중이랍니다. 기숙사로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6. 저희 부부가 이곳을 향한 주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영육의 강건함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요. 하연, 동연이가 속한 대학교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주의 나라를 회복하는 귀한 통로로 설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선교에 함께 동참하려면
[후원계좌]
하나은행 990018691681 이수용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
/ 기부금영수증 가능
SC제일은행 459-20-122704 이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