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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a Kim CEO



대학입시의 학년별 중요성

2016.09.02 12:30

UGN 조회 수:4883

UGN복음방송 교육칼럼

 

대학입시의 학년별 중요성

 

가끔 학부모들에게서 고등학교 4학년  대학입시를 위해 어느 학년이 가장 중요하느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가장 쉽게 대답할 수도 있는 질문이지만이런 경우 일반적인 대답을 하곤 한다 이유는 처음과 끝이 같아야 한다는 생각때문으로 대학입시는 마라톤이나 다름없다그러면 정말 어느 학년이 가장 중요한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모든 학년이 중요하다

 

대학 입시는 간단히 말해 포괄적 입학사정 시스템을 적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는 지원자의 성적과외활동각종 수상경력학력평가시험 점수  모든 것들을 종합해 결정한다는 의미로 이는  학년만을 가지고 가늠할 수는 없다결국고등학교 4년이 모두 중요하다는 얘기가 된다.

 

 

실제로 9학년과 10학년을 우수하게 보낸 학생들은 11학년과 12학년 역시 좋은 과정을 밟게  가능성이 매우 높다반면첫 2년을 별다른 특징이나 계획 없이 보낸 경우 11학년에 들어서 우왕좌왕 하거나수강하는 과목에서 뭔가 특징을 찾아내기 힘든 경우가 적지 않다특히 학년마다  학년을 기반으로  수강 과목이 결정되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항상 최선을 다해 수업에 전념해야 한다.

 

 

 12학년이 돼서야 정신을 차려 공부한다고 해도 사실상 대학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은 매우 낮아진다왜냐하면 사립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학들이 일단 11학년 때까지의 성적과 과외활동그리고 기타 입학사정에 필요한 항목들을 합격과 불합격의 기준으로 삼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고등학교의 모든 학년이 중요하며, 12학년은 3년간의 최선을 다한 노력의 동력으로 나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11학년이 그중 가장 중요하다

 

앞에서는 고등학교 4년이 모두 중요하다고 해놓고서는 11학년이 가장 중요하다는 얘기는 무엇인가.

 

대학입시는 고등학교 4년을 살피지만이중 12학년은 사실상 입시준비에 많은 시간을 빼앗기고 결과가 발표되는 시기이다그리고 결과가 나온  얼마 뒤면 졸업을 하기 때문에 그동안 해온 과정을 차질없이 진행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면된다.

 

 

결국 대학 입학사정은 11학년 때까지의 내용을 근거로 심사를 하는데특히 11학년에서의 모든 면면들이  맞춰져야 좋은 평가를 받을  있다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11학년에서의 수강 과목이다어려운 과목들을 선택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면 매우 인상적인 학생이  것이다이는  AP과목  대학들이 관심을 가질 수준의 학업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가 된다.

 

 

11학년이 중요한 또다른 이유는 지난 시간의 실수나 부족한 부분들을 11학년  확실에 보강함으로써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줄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대학은 지원자의 학업과 관련해  가지를 보고 싶어한다.

 

하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탄탄한 학업능력을 보여주는 학생이고또다른 하나는 9학년이나 10학년에 비해 월등히 개선되는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는 학생들이다이는 역으로 9학년과 10학년 때는 제법 공부를 했는데 11학년  들어서 성적이하향곡선을 그렸다면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일  있다는 얘기가 된다11학년은  것도 많다.

 

 

학교에서의 공부는 기본이고 SAT 서브젝트 테스트를 비롯해 AP 시험  각종 시험들이 줄지어 있다특히 PSAT 내셔널메릿 장학금을 받을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경우 대학입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게다가 SAT ACT  학력평가시험도 치러야 하기 때문에 하루가 부족할 정도로 바쁜 일년을 보내야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과외활동에서도 리더십을 보여줘야 하는데 말은 현재 참여하고 있는 그룹이나 클럽 등에서 요직을맡을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이와 함께 앞으로의 입시 준비를 위한 플랜을 세워야 하는  해야  것이 너무 많다.

 

11학년이 여러 이유로 기대 이하인 경우는  어려운 질문이지만 그래도 최선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된다. 11학년을 망치는 이유 중에는 가정적인 문제도 있을  있고본인의 실수 또는 무관심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가정에 문제가 있어 학업에 전념할  없었다면아니면 본인이 질병으로곤란을 겪었다면 이런 것들은 지원서에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하고대학들도 일정 부분 이해해   있는 것들이 있다.

 

만약 현재 11학년인데 성적이 하락했다면 학교 카운슬러  해당 과목 교사와 상담을  어느 정도 끌어올릴  있는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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