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 종용목사 칼럼 (코너스톤교회)



말씀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2022.09.08 17:21

UGN 조회 수:13735

UGN복음방송 복음칼럼: 코너스톤교회 이 종용 담임목사

 

말씀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예수님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올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이렇게 말씀이 보이기 시작했다. 말씀이 믿어지기 시작했다. 모든 것을 다 잃은 후에야 비로소 제대로 말씀이 보이는 것이다. 내 손에 뭔가 잔뜩 쥐고 있었을때에는 도무지 눈에 띄지도 않았던 말씀인데 다 잃고 나니까 보이기 시작한다.
 
말씀이 보이지 않는가? 그렇다면 스스로 교만한 인생은 아닌가 점검하라. 시기와 질투와 교만은 말씀을 보는 눈을 막아버리기 때문이다. 이런것들을 모두 내려놓을 때 비로서 하나님의 말씀이 보임을 경험할 것이다. 
 
로마서를 읽을때에는 내 자신이 얼마나 더러운 죄인인지 어렴풋이나마 깨닫게 되었다. 사실 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나는 쉬지않고 다른 사람들을 원망했다. 그들로 인하여 여기까지 들어오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니 도저히 원망과 원한이 가시지 않았고 오히려  점점 더 깊어졌다. 그런데 로마서를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양심이 보였다. 그 하나님의 양심에 나 자신을 비추어 보니까 나야말로 벌레보다 못한 존재, 지렁이보다도 못한 존재였다. 몸과 마음이 모두 썩은 죄인 가운데 괴수였다. 이런 내 자신이 발견되자 눈물과 콧물 범벅으로 절규하게 되었다.

 

신앙상담: 310-530-4040

 

ugn복음방송,이종용목사 코너스톤교회.png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코너스톤교회 이 종용 담임목사님의 UGN복음방송 복음칼럼이 시작됩니다. 2016.05.04 37130
68 요즘 어떤 책을 읽으시는 지요? file 2023.03.10 12703
67 찬양팀 2023.02.13 12522
66 너로 살아간 나 2023.01.09 13897
65 내가 예수님의 역할을? 2022.12.08 13127
64 장교들을 비전으로 품고서-2 2022.11.08 13614
63 장교들을 비전으로 품고서 -1 2022.10.07 12864
» 말씀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file 2022.09.08 13735
61 스며든 교회인격 2022.08.08 12565
60 진정한 그리스도인 2022.07.08 12450
59 목회 훈련이 된 군생활 2022.06.07 15573
58 믿음의 뿌리, 할머니 2022.05.09 14043
57 견고한 신앙 2022.04.07 12350
56 그리스도인의 뜻은 무엇인가? 2022.03.07 12102
55 평화와 찬양주심 2022.02.09 12007
54 믿음의 유산 2022.01.06 12139
53 욥의 개인적인 삶 2021.12.07 12007
52 욥과 가정 2021.11.12 12029
51 욥과 하나님의 칭찬 2021.10.05 12009
50 죽음의 코앞에서 2021.09.13 12009
49 오래된 어린 아기 2021.08.12 1200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