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RA (American Educational Research Association) 2018 학회 참석소감
2018.04.30 18:39
UGN복음방송 Suzie Oh 교육학 박사 교육 칼럼
AERA (American Educational Research Association) 2018 학회 참석소감
늘 배우고 또 배움을 공유하기 좋아하는 저는 지난주 4월 13일 에서 17일까지 New
York에서 열린 AERA
Conference 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미국교육자들뿐만이 아니고 온세계 교육자들이 참석해서 같이 배우고, 배움을 교육현장에 연결하는 방법을 토론하는 학회이었습니다.
100여년전 1916년에 생긴
AERA학회의 올해 2018년 주제는 “공립교육의 꿈, 가능성, 필요성 (The
Dreams, Possibilities, and Necessity of Public Education” 이었습니다.
New York시장 Bill de Blasio 의 인사말처럼 “교육은 가능성을 열고, 모든학생들의 잠재성을 키우고, 자신감을 부어주고, 차세대 리더를 준비하는 파워풀한도구” (Education is a
powerful tool that unlocks potential, opens doors, instills confidence and
empowers the next generation of leaders to rise.” ) 이니 계속 교사의 가르침과 학생의 배움 (Teaching and
Learning) 을 개선하기 위해 100년이상 노력한 AERA의 뉴욕 학회에 온 교육자들을 환영 했습니다. Conference 책자앞에는 저도 좋아하는 흑인시인 Langston Hughes
(랭스턴 .휴즈)가 1935년에 쓴 “Let America Be America Again” 시 한구절인 “…..O, let my land be a land where Liberty is
crowned with no false patriotic wreath, But opportunity is real, and life is free, Equality is in the air we breathe”….. 를 실어 이시에서 갈구하는 자유, 기회, 동등이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와 일치함을 상기시켰습니다. 저는 해마다 AERA Conference에
참석해서 배우는데 작년엔 San Antonio, Texas에서 열렸고, 내년2019년엔 Toronto, Canada, 2020년엔 San Francisco에서 열린다고 미리미리계획하는 컨퍼런스 리더 (Program
Chair) 들의 리더십은 존경할만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컨퍼런스참석차 뉴욕 간김에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가르치는 뉴욕한인교사협회에서 저를 강사로 초대해서 Queens의 Bayside 에 있는 Bayside High School 에서 “제 4차산업혁명이 교육에 시사하는 점”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and Implications on Education) 에 대해서 강연도 했습니다.
저는 학교교장으로 일하다 은퇴헀지만 지금은 교육 세미나 특강부탁이 더 많이 생겨서 더 바쁘게
지내고 계속배우고 교육계에 계속 액티브하게 교육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기회에 감사합니다. 이제 교육에도 국경이 없는듯 합니다. 미래에
차세대를 준비하는 교육엔 출신국가에 관계없이 미국, 영국, 한국,
중국, 네델랜드 등 교육자들이 digital world에서 자라는 초, 중,고,대 학생들의 장래를 위해 끈임없는 교육연구, 교육현장연결에 힘을 모우고 대화하고 하나의 글로벌교육커뮤니티가
되어 서로 배우고 배움을 나누고 현장에 접속시키는 도전과 숙제를 우리 모두기 직면하고 있습니다. 제4차산업혁명이 말해주는 변화를 위해 가르치고 배우는 방법에 큰 혁명이 와야 됩니다. 이번 AERA학회에서 다루는 교육분야도
너무 많아서 배울점이 무한적이지만 저는 Education Policy (교육정책) Bilingual/Bicultural Education (이중언어교육) Gifted Education (영재교육) Multicultural Education (다문화교육) Parental Involvement (학부모교육)
Principals (교장의 역할) 에 주로 관심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