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결심과 계획
2017.01.10 19:07
UGN복음방송 교육칼럼
새해 결심과 계획
새로운 해, 새로운 달에 새로운 날이 시작되었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결심을 작정하곤 한다. 학생들도 예외는 아니다. 새해부터는 어떻게 하겠다거나 무엇을 하고 싶다는 목표를 세우는 등 나름의 계획을 만들어 본다. 고등학생들이 해볼 수 있는 New Year’s resolution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자.
1. 성적 올리기
사람마다 타고난 재능은 분명 다르다. 음악, 미술, 운동과 마찬가지로 공부에도 타고난 재능이 어느정도 따로 있음이 분명하다. 따라서 모든 학생이 공부를 잘 할수 있는 것은 아니고 모든 학생의 성적표가 A로만 도배 되어지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또한 성적표가 한 학생의 모든 것을 말해 주지 못하는 것이 분명 하면서도 아쉽게도 학생들의 평가는 일단 성적표에 근거하여 이루어 진다. 더우기 내가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려면 좋은 성적이 필수이다. 가장 좋은것은 고등학교 내내 좋은 성적을 유지 하는 것이지만 다행인것은 낮은 성적으로 시작했더라도 상승곡선을 보이면 대학 지원시에 상당히 긍정적으로 받아 들여진다. 반면 성적이 너무 낮거나 하강곡선의 모습을 보인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로 해석하게 된다. 친구들과 함께 외출하고 늦은 밤 시간까지 노는것은 당연히 재미있는 일이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기의 생활 습관을 제약하고 계획해야 한다. 공부에 타고난 재능이 없더라도 노력하면 어느정도는 적절한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기를 포기 하지 말자.
2. 미루는 습관 버리기
어떤 일이든 끝내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과소 평가하지 말아라. 중요한 몇가지 의 마감시기가 겹칠 때 어떤일이 벌어 질지는 뻔하다. 일찍 마치고 느긋이 남은 시간을 즐기는 것이 얼마나 좋은 기분인지 한 번 경험 해보자.
습관적으로 미루는 사람이 무리 없이 시도 해 볼수 있는 요령을 말하자면 큰 작업을 구성 요소로 작게 나누고 각 부분의 기한을 설정하는 것이다. 일단 프로젝트를 관리 할 수있는 덩어리로 나누면, 훨씬 수월해 지니 어렵다고 미루는 습관을 조금씩 고쳐나갈수 있을 것이다.
3. 많은 것을 하려 욕심 부리지 말자.
모든 스포츠, 활동 및 클럽에 가입하는 것보다 스케줄에 맞게 감당 가능한 몇 가지에 집중하고 우수성을 발휘하는 것이 좋다. 누구나 10 개 클럽에 가입 할 수 있으며 모든 활동에 등록하고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결과물이나 실속 없이 이름만 걸어 놓는 것은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양이 아니라 질이다.
4.
Planner를 사용하기
어느 일에나 마감시기가 있고 그 시간은 무섭게 다가 온다. 대부분의 사람은 압박감 아래에서는 최고의 기량을 내기 어렵다. 숙제, 장학금 신청, SAT/ACT 시험 일자, 대학 지원서등 거의 모두가 마감 기한을 놓친것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수용되지 않으며 일말의 동정심도 없다. 마감을 놓치면 당신의 기회도 같이 날라가는것을 명심하자.
5. 새로운것 시도해 보기.
고등학생 시절은 많은 것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특정 인턴쉽을 원할 경우, 고용주나 교수를 찾아 연락 해보고 고등학생을위한 여유가 있는지 묻는 데 뭐라고 할 사람은 없다. 새로운 스포츠 나 활동을 시도하고 계속 시도해보자. 사람들은 그들이 직접 경험해 보기 전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결코 알지 못한다.
6. 디지털 블랙홀에 빠지지 말기.
많은 학생들이 숙제를 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컴퓨터를 열지만 어느덧 페이스 북, 인스타그램 또는 다른 사이트의 디지털 블랙홀로 빨려 들어 간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보내는 시간을 줄이는 결심을 해보자. 공부할 때 Wi-Fi 연결을 해제하거나 전화기를 끄자. 구체적으로 시간을 정하여 그 limit이상은 접근을 스스로 제한하자.
무엇보다 작심 삼일이 되지 않으려면 현실적이고 가능한 계획을 세우는것이 중요한 것임을 기억하기 바란다.
Good luck and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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