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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용목사 칼럼 (코너스톤교회)



시대의 옷 문화를 입고

2018.03.08 16:09

UGN 조회 수:7411

UGN복음방송 코너스톤교회 이 종용 목사 복음 칼럼


                                시대의 옷 문화를 입고 


세상을 장악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는 세속 문화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 무엇일까? "교회" 만이 유일한 답이라고 믿는다. 때문에 
교회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존재를 마음속 
깊이 체험하게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 특히 전도 사역에 있어서만큼은 
21세기 문화의 옷으로 갈아입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서 방송을 비롯한 멀티미디어, 찬양사역등 문화사역에 큰 비중을 
실었다. 일반적으로 "문화" 라 하면 세상적인 것으로 치부해 버리려는
성향이 짙다. 하지만 21세기 자체가 문화이다. 또 문화란 사용되어지는
목적에 따라 얼마든지 "악"도 될수있고 "선"도 될수있는 도구이다

코너스톡 교회 에배당 건물은 외관상 그다지 치장이 되어있지 않다
얼핏보면 창고처럼 보일수도 있다.하지만 내부만은 최고의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어 놓았다. 이것이야말로 세상 문화를 정복하여
그리스도의 문화를 확산 시키려는 의지적인 포현이다.
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세상의 모든 문화 형태를 
이용하려는 믿음의 표현이기도 하다.

그래서 교회안에서 클래식에서부터 재즈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의 
음악이 사용된다. 어떤 음악인가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도구가 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태여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다.

예배 중심에 있는 찬양 사역에 커다란 비중을 둔다.예배 드리는 자들을 
기쁘게 하기 위한 찬양이 아니라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드리기
원한다.주님앞에 최고의 찬양을 드리려는 갈망때문에 찬양시설도
중요하게 여긴다. 여하튼 모든 문화를 총동원하여 축제의 예배를 드린다. 
그렇게 하여 모든 예배마다 감격과 감사와 구원의 기쁨이 넘쳐야 한다. 
주일마다 드려지는 예배가 생동감을 잃어 화석과 같다면 하나님께서 
그러한 예배를 기뻐 받으시겠는가?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근래 들어 문화사역을 꿈구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들에게 한 가지 충고하자면
인기를 얻기 위해 노력하지 말라는 것이다. 간혹 예수님의 이름을 빌려서
스타가 되고자 욕심내는 이들을 만나게 된다. 문화는 그 시대의 옷에 불과하다. 
그리고 세상의 문화를 예수님의 문화로 바꾸는 것이 문화사역자들의 사명이다. 
그러한 문화사역자가 되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수하기를 간구하라. 주님의 이름으로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고 타협하지 말고 
말씀을 중심으로 하여 그리스도의 참된 향기를 자아내는 자가 되어야

진정한 하나님의 문화사역자라 할 것이다. 


신앙상담: 310-53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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