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코비가 쓴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First Things First)는 책에 보면 시간을 사용하는 네 가지 유형이 나옵니다.  인생에서 직면하는 상황들에는 “중요한 것, 중요하지 않은 것, 긴급한 것, 긴급하지 않은것” 등 네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것을 잘 분별해서 바르게 시간을 사용해야 인생을 낭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첫째로,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갑자기 화장실을 가야 한다거나, 불쑥 친구가 방문 한다거나, 혹은  연속극 시청중 갑자기 불이 나가는 경우입니다.  긴급하긴 하지만, 이것 때문에 인생이 무너지진 않습니다.     

둘째로,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연간 계획을 세운다거나 인간 관계를 구축하고, 인격을 닦는 경우입니다.  중요하긴 하지만, 이런 것들은 시간을 두고 행해야 됩니다.  셋째로, 긴급하지도 않고중요하지도 않은 것이 있습니다.  쇼핑 나들이나 지나친 TV시청, 인터넷 서핑 같은 경우입니다.  언제 해도상관 없는 일들입니다.  

넷째로, 긴급한 동시에 중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환자의 수술, 쓰러진 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일, 위기를당한 이웃을 돕는 일, 등은 긴급하면서 중요한 일들입니다.  무엇보다, 복음을 전하고 생명을 구원하는 일이여기에 해당합니다.

여러분은 주로 어떤 일에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까?  혹시 쓸데없는 것들에 시간을 낭비하며 살고 있진 않은지요? 사실상, 시간이 없어서 바쁜 것이 아닙니다.  엉뚱한 것에 시간을 쓰기에 정말 해야할 중요한 일에 시간을 쓸 수 없는 것 뿐입니다.  

오늘부터 중축이 시작됩니다.  가장 긴급하고, 중요한 일입니다.  생명과 영적 위기가 걸려있는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 여기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개인도 살고, 교회도 살며, 하나님나라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  오늘 오후 1:30, 꼭 뵙겠습니다. 

신앙상담: (213) 383-4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