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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영희목사 칼럼 (드림교회)



은혜의 단비

2022.01.06 22:18

UGN 조회 수:8684

UGN복음방송 드림교회 정 영희 담임목사 복음 칼럼


은혜의 단비


할렐루야! 2021년의 모든아픔과 상처들을 깨끗이 씻어주시려는듯,지난 한주간,은혜의 단비가 쏟아졌습니다.오랜 동안 쌓였던 먼지들이 말끔히 씻겨 내렸습니다.사랑하는 성도님들께서도저 맑은 하늘과 상큼한 공기처럼,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오늘은 감사와 감격으로 한 해를 정리하며 감사의 편지를 씁니다. “흐르는 냇물에서 돌들을 치워버리면,그 냇물은 노래를 잃어버린다.”는 서양 속담을 기억합니다.지난 한 해는 유난히 우리의 마음에 많은 걱정,근심의 돌들이 쌓였던 한 해였습니다. 반면에,하나님과 성도님들의 사랑은 그만큼 더깊이 가슴속에 아로새겨진 한해였음을 고백합니다.

지난주 예배중에, 2021년 한해동안의 교회삶을 뒤돌아보는 영상을보았습니다.많은 일들이 있었지만,짧은 영상에 다 넣을 수 없어,우리 교회 비젼 선언문에 맞추어 핵심적인 내용들만 골라 편집을 했음에도,어려운 팬데믹 속에서도 우리 교회 성도님들께서 얼마나 귀한 일들을 하셨는지 알기에는 충분한 영상이었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렸습니다. 아울러,우리교회17명의스태프들이 지난 2년 팬데믹동안,한사람도 변동없이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성도님들께,모든 스태프를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들 모두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내와 저의 건강을 지켜 주셨고,딸과 사위의 가정을 크게 축복해 주셨습니다. 지난29일,건강하고 예쁜딸을 선물로 주셔서,온가족에게 큰 기쁨을 안겨 주었습니다.아기의 영어 이름은 노라(Norah-빛)이고,한국 이름은 은하(恩河, 은혜로운 강) 입니다.하나님의 사랑의 빛으로,은혜를 강물처럼 흘러 보내라는 기도가 담긴 이름입니다.

힘든 팬데믹동안,드림의한가족으로서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사랑하는성도,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새해에는 더욱 크신 하나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리며, 2021년을 마감하는 소식을 전합니다.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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