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N복음방송  여행칼럼

이스라엘 성지 100곳-2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두번째 주로 예수님이 승천하신 승천교회,주 기도문 교회,겟세마네 동산을 소개 하겠습니다.

4.예수승천교회(Chaple of Ascension)

 사도행전 1장 9절에서 12절까지 예수님이 당신의 무리를 이끌고 감람산에 올라 그들에게 축복을 내리고 하늘로 승천하심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디디셨던 발자국이 선명한 바윗돌(Rock of Ascension)을 중심으로 처음교회가 세워진 것은 주후 380년 경이 었습니다.십자군원정 당시 이곳에 8각형의 작은 교회가 다시 세워졌습니다. 이곳의 특이한 점은 예수님의 승천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교회의 천정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 후 모슬렘들은 이 교회에 둥근 천정을 만들어서 회교 사원으로 바꾸었습니다. 역시 모슬렘들도 예수님의 승천은 인정 하는거 같습니다.

5.주기도문교회 (Pater Noster)

 주기도문이 시작되는 라틴어를 따서 교회이름을 지었습니다. “Pater Noster”는 우리 아버지 라는 뜻의 라틴어 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 기도문을 가르치신곳 이라고 전해내려오고 있습니다.이 세상의 말기에 나타나는 징조들에 대하여 설파하신곳도 이곳이라고 전해 집니다.(마24장)

예수님의 말씀을 기리기 위해 4세기에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이곳 감람산 위에 처음 기념교회를 세웠으나 페르시아 인들에 의해 파괴가 된 것을 12세기 십자군에 의해 다시 세워 졌지만 후일 회교도들에 의해 파괴가 되었습니다.

현재의 교회는 1875년 프랑스에서 카톨릭인 까르멜 수녀원과 함께 건립한 것입니다. 수녀원의 건물 벽에는 한국어를 비롯한 세계 62개국 언어로 주기도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6.겟세마네 동산(Garden of Gethsemane)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어 옮기시 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ㅇ아버지의 원대로 되시기를 원하나이다”(눅22:42) 하고 예수님이 고뇌의 기도를 올리던 곳입니다.”예수님께서 힘쓰고 애써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눅22:44)되던곳 입니다. 

열두제자 중의 하나인 유다가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할 때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눅22:48)라고 하시던 곳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은 감람산 서편 기슭으로 바로 아래에는 기드론 계곡이 있고 기드론 계곡건너편에 예루살렘성의 동편성벽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곳에는 몇 개의 기념교회들이 세워져 있으며,예수께서 땀흘려 기도하시던  장소의 바위를 둘러싸고 지어진 <켓세마네 교회>러시아 황제가 자기ㅐ 어머니를 위한 기념으로 세워놓은 <막달라 마리아교회> 예수께서 붙잡히실 때  베드로가  칼을 빼서 말고의 귀를 자른 장소에 세워진 <겟세마네 동굴교회> 예수님이 눈물을 흘리셨다는곳에 세워진 눈물교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