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성지 100곳-5
2017.07.04 17:26
UGN복음방송 여행칼럼
이스라엘 성지 100곳-5
14.마가의 다락방(Last Supper Room or Cenacle) 예수께서
구금되기전 전 제자들과 마지막으로유월절 만찬을 함께 드신 다락방 , 이곳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신후 제자들이 모여 기도하는 가운데 오순절 성령강림의 큰 역사가 일어난 곳이기도 합니다.(행2:1-13) 예루살렘
성벽을 시온문으로 빠져나가 약 100m쯤 걸어가면 2층 석조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의 바깥쪽에 난 돌계단을 올라 마가의 다락방을 찾아보게 됩니다.. 수 백년동안 이곳을
찾은 성지순례객들의 발길에 닳아서 인지 계단 돌들이 움푹 페어 있습니다.. 로마네스크 건축물인
다락방 내부는 천정이 아치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방 가운데 3개의 기둥은 주위벽에 서 있는 기둥들과 곡선으로 연결되어 아치를 이루며 천청을 받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천재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 최후의
만찬은 이곳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이 마지막만찬을 나누던 모습을 상상하여 그린 것이기도 합니다. 순례자들은 특히 이곳에서 열심히 기도를 올리게 됩니다. 오순절날
성령강림의 은혜를 체험하던 제자들을 생각하며 성령강림의 유서깊은 곳에서 은혜를 받고자 기도 하게 됩니다. 15.다윗왕의 무덤(Tom of King David) 시온산
위 다윗왕의 무덤은 통곡의 벽 다음으로 유태인이 가장 신성시 하는곳입니다. 석조건물의 큰 석실안에 있는 길이 2m,폭1m정도의 석관은 붉은색 천으로 덮혀 있습니다. 천위에는
“이스라엘 왕 다윗은 살아서 여기있다”라고 히브리어로 수를 놓아 써져 있고 유태인의
상징인 다윗별이 그려져 있습니다.관위에는
은으로 만든 십자가집기들과 함께 은제품의 통속에 든 토라를 두개 세워 놓코 있으며 항상 촛불을 밝혀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왕의 무덤은 기념묘(Cenotaph)일뿐 실제 무덤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