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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종기목사 칼럼 (충현선교교회)



예수님의 선교명령을 감당하는 보람

2023.01.09 12:31

UGN 조회 수:4405

UGN복음방송 복음칼럼: 충현선교교회 민 종기 담임목사


예수님의 선교명령을 감당하는 보람 


2022년의 신년부흥회는 충현새일세계선교회의 파송 선교사님을 모시고 말씀을 듣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목요일에는 멕시코에서 수고하시는 이동준 선교사님을 통하여 사역의 현장에 대한 소개를 받고 “땅끝에서 이방인을 일으킨다”는 도전적인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현지의 여러 사람을 일으켜 가르치고 교수 동역자를 세우시는 귀중한 사역은 아버지와 같은 신뢰와 사랑의 지도력을 발휘하지 않고는 가능하지 않은 일입니다. 이숙희 선교사님도 건강하게 같이 뵐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동준 선교사님은 제직수련회도 맡아주십니다.  

   방글라데시에서 사역을 감당하시는 이웅재 선교사님과 인미경 선교사님도 함께 뵐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약 30년을 문화가 다르고 기후가 다른 곳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은 어려운 인간관계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승리하신 관계의 달인입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현지인 동역자 교수님의 마음을 얻게 된 선교사님의 인격은 고상한 영적 진국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선교사님은 글로리아 신학교의 이전과 건축에 착수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주도하심 가운데 귀한 일이 아름답게 성취되기를 기원드립니다.

   2022년 선교지로 지정된 아프리카의 우간다 공화국은 우리에게 주어진 또 다른 사역지입니다. 김성환 선교사님과 박마리아 선교사님은 이미 우간다에서 오랫동안 학교 사역을 감당하여 오신 선교사님입니다.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서 열방신학대학과 신학교를 열심히 돌보셨고, 2001년 이후에는 새로운 신학교와 대학원 교육의 설립자로서 인재양성의 귀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선교주일과 신년부흥회를 맞이하여 음악전문인인 박마리아 선교사님과 함께 파송식을 가지게 됨도 너무도 감사한 일입니다.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귀한 선교사님을 지속적으로 파송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위대한 일을 행하시는 분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선교사님을 파송하고 지원한 지, 33년이 되었습니다. 열방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을 이처럼 모시고 다시 뵙고 말씀을 듣게 되니 하나님의 은혜가 큽니다. 또한 올해 강사로 세워진 선교사님 세 가정은 모두 신학교를 통하여 현지인을 양성하고 있는 영적인 지도자이시니, 우리 선교사님들의 사역이 얼마나 큰 보람과 영향력이 될지 기대됩니다.

   우리는 직접 가지 못하지만, 우리는 선교사님을 통하여 멕시코에, 방글라데시에 그리고 우간다에 나갑니다. 우리의 기도와 사랑과 배려와 격려와 지원은 개인 혹은 새일세계선교회를 통하여 세계 각처에 전달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훌륭한 선교사님을 연결시켜 주시고 복음의 세계적 전파를 도울 수 있도록 우리를 참여시켜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성도 여러분께서 선교회원으로 작정하시고 헌신하여 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액수에 상관없이 가정 모두가 선교회원으로 가입하셔서 소정의 선교헌금과 기도를 더 하시면, 필시 예수님의 재림을 앞당기는 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신앙상담: zanchius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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