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세 고시와 7세 고시
2025.05.08 11:59
UGN복음방송 복음칼럼: 어린이전도협회 여 병현 목사
4세 고시와 7세 고시
대치동의 유명 학원에 들어가기 위해 4세 고시는 5세를 위한 레벨테스트이며, 7세 고시는 빅3, 빅10안에 드는 수학·영어 전문 학원에 들어가기 위해 치르는 시험을 이르는 말입니다. 7세 고시에 합격하려면 30개의 문항을 20분 안에 답을 해야하고, 에세이와 영어 인터뷰까지 통과해야 합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4세 고시에 합격하기 위해 생후 24개월 무렵의 아이를 위한 맞춤형 입시 전문 학원까지 성행하고 있다니 이것은 조기 교육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아동 학대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나님께서는 신명기 6장의 ‘들으라’는 “쉐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만을 섬기며 사랑하고 이웃을 내 자신처럼 사랑하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과 행복이며 축복받는 비결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다음세대에 철저하게 가르치라고 명령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먹고 배부르고 평안해지자 하나님 믿는 것을 외면하고 하나님에 대해 다음 세대들에게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광야에서 하나님을 경험했던 여호수아와 장로들이 죽은 후 그 다음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함으로 인해 가나안 땅의 우상들을 섬기고 하나님을 등지고 악을 행함으로 인해 이방 나라들의 침입을 감당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조롱거리로 만드는 우를 범했습니다. 시편 78편 말씀은 다른세대로 변해버린 다음 세대들에게 하나님만 섬기는 이음세대로 키워가자는 광야 세대 사람들의 회개와 결심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을 전하실 때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그 때 제자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부모들을 꾸짖습니다. 그것을 본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노하시며 한 어린 아이를 품에 안고 어린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자들의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사도 바울은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고 권면합니다.
예수님은 “이와 같이 이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마18:14)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어린이들도 예수님을 만나야만 할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죄가운데 태어난 사람이라면 예수님의 십자가에 흘리신 피로 죄 씻음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이 세상 사람 누구라도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의롭다 칭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이 세상 사는 동안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와 축복가운데 당당하고 담대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어린이들도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원은 사람의 지식이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 주시는 믿음이라는 은혜의 선물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라 시인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성령의 사역이지 사람의 의지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선물로 값없이 주어지며 누구든지 주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얻기 때문입니다.
(문의: 213-382-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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