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2025.11.06 11:19
UGN복음방송 복음칼럼: 어린이전도협회 여 병현 목사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마가복음 4장 35절 이하의 말씀에 보면 예수님께서 온종일 가르치고 치료하는 사역을 하신 그날, 어둠이 내려 앉는 저녁이 되자 한 배에 오르시면서 제자들에게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온종일 따라 다녔던 사람들을 뒤로하고 예수님이 타신 배에 함께 승선한 후 잔잔한 호수 위에서 짧은 쉼을 갖고 있을 때 갑자기 매우 강한 폭풍이 불어와 큰 파도가 배 안으로 들이치며 배가 물에 잠기기 직전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계속되는 사역으로 인한 피곤함에 배 뒷부분에서 베개를 베고 깊은 잠을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며 말했습니다. ‘선생님! 우리를 구원해 주세요. 저희가 빠져 죽게 되었는데 모른 척하십니까?’ 예수께서 일어나 두려움과 무서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믿음이 적은 자들아 말씀하시고는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며 파도에게 명령을 했습니다. ‘고요하라! 잠잠하라!’ 그러자 바람이 멈추고 호수가 고요하고 잔잔해졌습니다. 제자들은 크게 놀라 두려워하며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파도까지 순종하고 복종하는가라며 서로 수근거렸습니다.”(마8:23-27)
우리가 의미있게 부르는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라는 새 찬송가 272장은 이 말씀에 은혜를 받은 “W.S. 니켈”이 작곡한 찬송으로 풍랑을 잔잔케 했던 말씀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간을 항해하는 배에탄 인생으로, 짧은 인생 살아가며 마주하는 고난과 역경을 풍랑에 비유한 찬송입니다. 그러나 폭풍우 비바람속에서도 그 배에는 창조주이자,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이 함께 승선하고 계시며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구세주이자 인도, 보호 구원하시는 분임을 노래하는 찬송이기도 합니다.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저 등대의 불빛도 희미한데 이 풍랑에 배저어 항해하는 이 작은 배 사공은 주님이라 나 두렴없네 두렴없도다. 큰 풍랑이 이 배를 위협하며 저 깊은 물 입벌려 달려드나 이 바다에 노저어 항해하는 이 작은 배 사공은 주님이라 큰 소리로 물결을 명하시면 이 바다는 고요히 잠자리라 저 동녘이 환하게 밝아올 때 나 주 함께 이 바다 건너가리 나 두렴없네 두렴없도다 주 예수님 늘 깨어 계시도다 이 흉흉한 바다를 다 지나면 저 소망의 나라에 이르리라.” 나는 이 찬송을 말기 폐암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랑하는 아우 같고, 벗 같은 주안에서 맺어진 동역자와 함께 나누고 싶다.
인생이 한 없이 길 것 같아도 사노라면 찰나 같은 세월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제한된 삶의 여정 가운데 닥쳐오는 희노애락에 울고 웃는 것이 인생인가 봅니다. 주 안에서 좋은 일이 많아 기뻐할 수 있다면 감사하며 즐거워할 일입니다. 그러나 질병과, 실패, 가정적, 경제적, 사람과의 관계속에서의 어려움이나 미래에 대한 걱정과 염려 가운데 눈물을 짓고 있다면 그 가운데도 주님이 함께 계신다는 사실을 굳게 신뢰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내적 평안과 평강이 가슴 가득 채워졌으면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약속하셨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라”(롬14:8)고 말씀합니다. 이사야 43장에서 하나님은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야고보 사도는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약5:13) 권면합니다. 이 세상도 인생도 아니 어떤 상황과 환경가운데 거하든지 우리의 삶 전체가 다 주 안에 있습니다.
(문의: 213-382-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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