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코너스톤 교회 웹사이트(http://www.cornerstonetv.com/)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을 올린 것입니다.
코너스톤 교회 (이종용 목사)의 초청으로 열린 "파리 코넥션" (Paris Connection)이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파리 침례교회 (이상구 목사) 선교센터에서 열렸다.
열악한 환경에서 사역하는 유럽 선교사들과 목회자와 사모들의 Refresh(회복), Recharg(재충전), Revive(부흥), Reconnect(연결)을 위해 개최된 이번 파리 코넥션에는 프랑스, 독일, 영국, 체코,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8개국에서 27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했다.
▲ 이종용 목사가 찬양을 하고 있다.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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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설립한 지 22년째 되고 있는 코너스톤 교회는 코넥션이라는 이름으로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을 섬긴지 금년이 12년이 되고 있다. 특별히 유럽을 향한 사랑의 마음으로 파리 코넥션을 섬기기 위해 코너스톤 교회 18명의 평신도 리더들은 6개월 동안 기도하며 힘을 다한 헌신으로 준비하여 자비량으로 왔다.
첫날 저녁 시간에는 만찬을 다 한 후에 참석한 목회자와 선교사들 부부는 자신들의 소개와 사역 현장 속에서 힘들었던 사역들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를 알 수 있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이어서 1970년대 “너”, “난 바보처럼 살았군요”, “겨울아이”의 유명 가수에서 목회자로 부름 받은 이종용 목사는 “나의 사역에서 중요한 것은 큐티와 말씀 묵상이다. 큐티는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양식인 말씀과 기도다. 큐티는 하나님과 나와의 깊은 관계다. 성령충만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말씀으로 큐티해야 한다. 너무 분석하고 연구할려고 하지 말라. 내가 변화받기 위해 말씀 묵상해야 한다. 큐티는 나의 썩어지고 구부러진 부분을 도려내는 것이다. 적용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큐티는 나같이 연약한 자를 바꾸어 놓았다. 능력이요 축복의 말씀이다. 큐티에 올인 한다. 하루에 3사람 이상과 큐티를 나누어야 한다. 큐티가 내 목회의 중심이고 핵심이다.”고 강조하면서 큐티와 말씀 묵상에 대한 도전을 주었다.
▲ 이종용 목사와 이상구 목사(우)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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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종용 목사는 “나는 시편만을 하루에 5장씩 소리 내어 읽는다. 시편이 기도이기 때문이다. 나는 어느날 성경 100독 정도 했는데 그때 교회가 보이고 목회가 보이기 시작했다. 은사대로 일하면 행복하다. 난 주일날 설교하면 행복하다. 예배가 행복하다. 성도와의 교제가 행복하다. 교회인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가기 위해서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영적 성장을 위한 기본진리는 4가지인데, 첫째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인 말씀묵상이다. 둘째는 예배인데, 예배는 천국에서 사는 훈련이다. 주일예배는 한 주의 시작이요 끝이다. 주일성수가 중요하다. 예배에 생명을 걸어야 한다. 셋째는 사랑이다. 목양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교회는 회사가 아니라 가족이어야 한다. 교회에서 점심 식사 후 돈을 받지 않는 것은 가족이기 때문이다. 넷째는 전도다. 제자들은 삶을 통해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코너스톤교회 성도들이 코넥션 참석 목회자 부부들을 위해 떡볶이 등을 만들어 대접하고 있다. ©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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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코넥션을 진행하는 동안 코너스톤 교회의 몇몇 성도들이 큐티 나눔과 개인 간증을 했다. 김지웅 집사는 “나는 교회에서 찬양 인도자로 섬겼다. 하지만 세상을 좋아하면서 술, 담배를 하면서 세상의 어두움으로 깊이 빠져 들었다. 나의 삶은 점점 망가졌다. 어느날 4일간의 청년 집회 중 마지막 날에 저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그래도 나는 죽도록 너를 사랑한다”는 주님의 음성이 들렸다. 그 순간 나는 베이스 기타를 놓고 바닥에 무릎을 꿇고 회개기도를 하였다. 그후 저는 주님 앞에 돌아와 다시 말씀을 붙들었다. 지금은 매일 큐티를 하면서 교회에서 찬양 사역으로 섬기고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임인옥 권사는 ‘나를 말씀 안에 살게 하셨다. 오늘 내게 주신 말씀을 붙잡고 살자. 모든 민족과 열방이 하나님께 경배하는 날을 바라본다“고 했으며, 이용복 안수집사는 “이민생활 하면서 지친 저에게 목사님께서 말씀을 묵상하도록 권해 주셨다. 하루를 온전히 주님께 맡기는 QT 훈련을 통해 분주했던 나의 삶이 변화되기 시작했다. 말씀으로 상처가 치유되었다”고 했고, 전달헌 안수집사는 ”코너스톤 교회 사역의 강조점은 예배와 큐티의 생활화, 영혼구원을 위해 선교와 전도, 문화사역”이다고 소개했다. 리더들 가운데는 다른 교회에 초청받아 큐티 세미나와 일대일 세미나에 대해 강의하기도 한다.
▲ 이종용 목사와 김현배 목사 부부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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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상구 목사 (파리 침례교회)와 안창국 목사 (드레스덴 한인교회), 손창근 목사 (하노버 한민교회) 는 미국 코너스톤교회에서 열렸던 코넥션에 초청되어 다녀온 소감을 발표했다. 그리고 여러 명의 지체들이 코너스톤 교회의 은혜스런 사역과 자신들의 섬김에 대해 한 마디씩 나누기도 했다. 이어 선교선터 밖에서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이희성 사모와 함께 18명의 평신도 리더들은 매일 다양한 음식으로 최선을 다하여 참석한 목회자, 선교사 부부를 전심으로 섬겨 주었다. 아침은 빵과 죽, 점심과 저녁에는 갈비찜, 수육과 국수, 순대, 떡볶이, 꿀고구마 튀김, 녹두 빈대떡, 쓰시, 오징어 튀김, 오뎅, 순대, 프랑스 음식과 맛있는 간식 등으로 대접해 주었다. 또한 이목사의 저서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와 교회 창립 20주년 기념 찬양 공연 CD 등 많은 선물을 챙겨 주었다. 남자 성도들은 각 방마다 그림을 걸고, 선교센터 건물 안의 벽을 뚫어 CCTV를 설치했다. 정말 모든 지체들이 준비하고 나르고 뛰고 설치하면서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 폐회예배를 드리면서 이종용 목사는 “코너스톤 교회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문제도 있고 갈등도 많이 있었지만 서로 큐티 하면서 말씀위에 굳게 설 때 서로 회복되고 치유되었다. 말씀으로 영적 전쟁을 치루었다. 그 결과 교회 성도들이 동역자로 사역하게 되었다. 담임목사의 사역은 성도를 온전케 하는 일이다. 성도를 양육하는 데 힘써야 한다. 목회자는 성도를 섬기는 일, 교회를 섬기는 일에 대강하면 대강 인생이 된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승리의 면류관을 받게 될 줄 믿는다. 주님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라”고 강조했다.
베를린 비전교회 서광자 사모의 소감문을 소개한다.
“저는 이번 파리 코넥션에 초대되어 3박 4일 동안 코너스톤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주치의이신 이종용 목사님의 집도하에 큰 수술을 받았습니다. 나의 질병은 큐티로 수술 받고 치유되엇습니다. 그리고 약사이신 이희성 사모님의 따뜻하고 완벽한 처방으로 지어진 음식 약을 매끼 맛있게 먹으며 점점 회복되어져 갔습니다. 상처난 환자의 회복을 도와주신 18분의 헬퍼들의 헌신적인 섬김으로 감동받고 완치되어져 갔습니다. 퇴원 후 베를린 비전 집으로 돌아와 그 다음날 새벽부터 큐티한 말씀을 성도들과 나누었습니다. 우리교회 새벽예배 스타일이 달라졌습니다. 이제 저는 회복된 큐티로 많은 지체들에게 큐티를 나누면서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또한 이종용 목사님의 모습을 통해 항상 말씀을 가슴에 두며 진솔함과 사랑이 많으신 참된 목자상과 삶을 통해 작은 예수로 살아가시는 모습을 느꼈습니다."
다함께 원을 만들면서 찬양한 후에 서로를 위해 기도하면서 3박 4일의 파리 코넥션을 마쳤다. 은혜 받은 모든 목회자들은 각자 교회에서 말씀으로 잘 양육되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바울, 디도, 루디아 같은 평신도 헌신자들이 많이 나와 함께 동역할 비전을 가슴에 품고서 사역지를 향해 떠났다. 파리 코넥션은 완벽한 섬김과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