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 신일 목사 칼럼 (유니온교회)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2022.07.07 00:18

UGN 조회 수:8072

UGN복음방송 유니온교회 김 신일 목사 복음칼럼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지난 주간, 빅 베어의 산장에서 다섯 개 교회의 [KM 청년회 연합 수련회]가 열렸습니다. 성심껏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삶의 원리들 몇가지를 준비하여 나누었는데, 그 말씀의 씨앗들이 저들 인생의 여정 중, 분명한 열매로 화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청년들과 만났을 때, 종종 듣게 되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특별히 일들이 잘 안 풀릴 때, 이 질문은 더욱 절실하게 던져져요. “도대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요?” , 뭔가가 잘 안 풀리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상황이 펼쳐지지가 않는 것입니다. “이거 이래도 돼?” 상황이 실망스러워요. 그때 청년들은 아니 우리들은 토로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뭔지 도통 모르겠어요.”

 

성도들을 관찰해보면, 그 만만치 않은 씨름을 할 때, 흔히 이렇게 반응하시곤 함을 압니다. 첫 번째는 “부인”입니다. “나는 문제없어.” 두 번째는 “책임 전가”입니다. “다 누구 때문이야.” 세 번째는 “숨김”입니다. “이건 별 문제 아니야.” 그리고 네 번째는 “포기”입니다. “에이 될 대로 되라.” 분명한 것은, 성경적으로 그 씨름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선진들은 누구나 그 과정을 거쳤어요. 사실 문제는 하나님의  가 아니라, 그분의 선하신 “뜻”이죠. 그분의 뜻을 알 수 있다면, “인내”는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게는 그분의 뜻을 여쭙고,구하고, 잠잠히 귀를 기울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기 챨스 스탠리 목사님의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우리 행할 도움들”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1) 첫 번째는, 오늘 내가 구하는 것이, 성경 말씀과 합한가? 라고 질문하는 것입니다. 오늘 내 상황에 구체적으로 적용되는 말씀을 찾지 못할 때는,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원리들을 찾아보십시오. (2) 두 번째는, 상식적으로도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이런 결정을 이렇게 할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날 것인가? 상황이 어떻게 될까? 혹시 다른 이에게 해를 끼치거나, 교회의 덕을 해치는 결과는 없을까? 그 생각과 함께 기도하면, 성령께서 옳고 그름을 깨우쳐 주실 것입니다. 한가지, 그때에는 솔직히 대답하셔야 합니다. (3) 세 번째는, 내가 이 일을 위하여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해도 이게 정당한 일인가? 물어야 합니다. 아무리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 할지라도, 사람들을 속이며 다른 이에게 피해가 가게 하면서까지 그분의 도우심을 구할 수 없습니다. (4) 네 번째, 내가 이 결정을 할 때, 내게 평화가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마음의 평화는 억지로 만들 수 없습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의 마음을 털어 놓으십시오. 마음에 걸리는 것이 없다면, 우리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마음에 걸리거나 불안감이 생긴다면, 거기 서서 하나님의 뜻을 묻고 기다려야 합니다. (5) 마지막으로는 이것이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가? 도 물어야 합니다. 이것이 주님을 주님으로 인정하는 일이 되는가? 아닌가? ,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이 다섯 가지 질문들과 함께 기도하며, 말씀을 대하시기를 권합니다. 그 때 우리는 우리의 삶을 구체적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또 순종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신앙상담: (626) 858-8300


신앙상담: (626) 858-8300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7 그분의 날개아래 2023.03.09 7069
66 천국을 묵상함 2023.02.10 6972
65 물가에 심어진 나무 2023.01.09 7622
64 시므온과 안나처럼 2022.12.08 7912
63 암소 아홉마리와 함께 한 청혼 2022.11.08 8158
62 믿음으로 영적 전쟁을 2022.10.07 8229
61 한국식 탕자이야기 2022.09.08 8388
60 결국은 사랑이 관건입니다 2022.08.08 8387
»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2022.07.07 8072
58 복음에 빚진 자 2022.06.07 8388
57 믿음의 말을 합시다 2022.05.09 8470
56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2022.04.07 12001
55 믿음의 말을 합시다 2022.03.07 8391
54 은혜의 렌즈로 2022.02.09 8386
53 예수님의황금율 2022.01.06 9825
52 너는 나를 따르라 2021.12.07 8387
51 믿음의 말을 합시다 2021.11.12 8413
50 그분의 날개 아래 (under the wings) 2021.10.05 8169
49 풍랑이 가져다 주는 유익 2021.09.13 8140
48 자존감을 끌어 올리는 성공 법칙 2021.08.12 845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