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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영희목사 칼럼 (드림교회)



회복의 달 6월

2021.06.08 19:59

UGN 조회 수:5977

UGN복음방송 드림교회 정 영희 담임목사 복음 칼럼


회복의 달 6월 


6월입니다. 6 월은 “호국의 달,평등의 달,신록의 달” 등 다양하게 불리는데,코로나 팬데믹의 긴 터널을 건넌 올 해,우리 교회에서는 이 6 월을“회복의 달”이라고 명명 했으면 합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의 모든 삶이 하나님이 원하시고, 여러분들이 소원하는 대로 회복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먼저,여러분들의 “육체적인 건강”이 온전히 회복되기를 원합니다.플라톤의 이데아 사상에 기원을 둔,영지주의의 영향으로,기독교 내에서 육신은 죄 된 것이고,영혼만 선한 것으로 여기는 경향들이 있었는데,이것은 성경의 가르침과는 전혀 관계없는 가르침입니다.성경은 우리의 몸을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는 거룩한 성전”으로, 건강하고,성결하게 잘 가꾸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몸의 건강이 사라지면,모든 것이 사라집니다.지난 일 년 동안 너무 고생들 많으셨는데, 6 월을 맞아,여러분들의 건강이 산과 들의 신록처럼 싱싱하게 회복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둘째로,여러분들의 “영혼(spirit and soul)”이 건강 하시기를 간구합니다.인간은 몸과 혼과 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영과 혼을 구분하지 않고 때로는 같은 개념으로 쓰는 경우도 많지만,혼(soul)은 육체를 가진 모든 동물의 정신적 작용(mental act)을 강조한다면,영(spirit)은 하나님과 교통하는 인간만의 본질을 강조할 때,쓰이는 용어입니다.사람이 아닌 다른 동물에게 영이 있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육신과 영혼의 건강은 동전의 양면과 같이 분리할 수 없는 것으로,영혼이 건강할 때,우리의 육신은 최고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여러분들의 모든 “인간관계”가 회복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삶은 관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기본이고,우리의 이웃과의 관계가 아름답게 회복되어야 할 것입니다.우리의 삶의 의미와 행복은 건강한 관계 속에서 맺어지는 자연스런 부산물입니다.관계가 원만하면,모든 것이 기쁘고,감사하고,살맛이 납니다.관계가 불편하면,그때부터 우리의 삶은 그 불편함 속에 갇히고,삶은 지옥이 되고 맙니다. 하지만,아름다운 관계가 회복이 되면,늘 기쁘고,감사하고,희망이 넘치고,마음 깊은 곳에서 삶을 향한 열정이 솟아나게 되어 있습니다.주님의 은혜 안에서,어그러졌던 모든 인관 관계가 회복되는 복된6월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신앙상담: 626-793-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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