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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영희목사 칼럼 (드림교회)



두려워말라

2019.09.06 03:31

UGN 조회 수:3617

UGN복음방송 드림교회 정 영희 담임목사 복음 칼럼


두려워말라


주제성구4-5절: 두려워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네 젊었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라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라 

하나님은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황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예루살렘은 파괴되었고 남자들은 전쟁에 죽고 남은 자는 포로로 사로잡혀 갔으며 모든 것을 잃은 절망과 내일이 없는 공포의 한 가운데 쳐해져 있게 됩니다. 

1.네 자손이 창대하리라. 
폐허가 되어버린 이스라엘에 남아 있던 여인들은 자녀를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외쳐 노래하라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1) 
사람의 많고 적음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나의 상황을 보며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3) 

2.장막터를 넓히라. 
그러면서 이런 믿음의 요구를 하십니다.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2) 
하나님은 수많은 자녀들을 허락하실 준비가 되어 있으십니다. 다만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장막터를 넓히는 것입니다. 휘장을 쳐서 사람이 살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말뚝을 견고히 하여 자손들이 살아갈 터전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3.두려워 말라 
하나님은 자신이 남편이라고 하시면서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고 하십니다. 
“두려워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네 젊었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라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라”(5) 

창조자,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남편이 되신다고 하십니다.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4.너를 회복시켜 아름답게 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잉태하지 못하여 자녀를 낳지 못할 것 같은(1), 어릴적 신부로 들어와 내침을 받았던 어린 아내 같은(6) 이스라엘을 위로하시며 아름답게 단장시켜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너 곤고하여 광풍에 요동하여 안위를 받지 못한 자여 보라 내가 화려한 채색으로 네 돌 사이에 더하여 청옥으로 네 기초를 쌓으며 홍보석으로 네 성벽을 지으며 석류석으로 네 성문을 만들고 네 지경을 다 보석으로 꾸밀 것이며”(11,12) 

우리는 오늘도 이스라엘을 통해 우리 자신을 발견합니다. 또한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배웁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있었던 모든 일들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시고 우리가 공의로 설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네 모든 자녀는 여호와의 교훈을 받을 것이니 네 자녀에게는 큰 평안이 있을 것이며 너는 공의로 설 것이며 학대가 네게서 멀어질 것인즉 네가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며 공포도 네게 가까이하지 못할 것이라”(14)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은 우리들이 먼저 공의로 서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 어떠한 상황을 만나더라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예배하는 예배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듯이 우리들도 하나님을 변함없이 사랑하는 예배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에게 허락하신 창립4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우리의 성장을 원하시며 믿음을 굳게 하시려는 하나님을 깊이 생각하시면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특별 새벽기도회에 함께 하시어 지난 일들을 돌아보시고 창립40주년에 담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허락하신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시어 하나님 행하시는 일을 함께 체험하시는 드림교회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신앙상담: 626-793-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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