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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영희목사 칼럼 (드림교회)



감사의 계절

2019.11.06 05:13

UGN 조회 수:5997

UGN복음방송 드림교회 정 영희 담임목사 복음 칼럼


감사의 계절


감사의 계절11 월입니다.이제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쭉정이는 불로 태우기 위해 골라내는 계절입니다. 이 복된 계절에,드림의 모든 성도 여러분들은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알곡들이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금요 새벽기도를 마치고,권사님들과 모닝커피를 마셨습니다.말씀 중에,연세가 지긋하신 권사님께서, “기대하고,기도하면,기적이 일어난다.”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많은 격려가 되고, 새로운 용기가 솟아남을 느꼈습니다. 그렇지!하나님이 우리에게 꿈을 주셨는데, 왜 낙망하는가? 왜 좌절하는가? 앞으로 달려 나갈 때 역풍이 분다하여 쉽게 포기하는 것은, 역풍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앞으로 달려 나가야 할 이유가 분명하지 못한 것 때문이지,결 코 역풍의 문제가 아님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말씀이었습니다.


우리 교회에 주신 꿈이 진실로 하나님의 꿈이라면,우리는 좌절하거나 낙망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결코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이유는 간단합니다.그 꿈은 우리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꿈이 아닌,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꿈이기 때문입니다. 그 꿈은 무엇입니까? 바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는 삶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꿈입니다. 우리의 가정을 바로 세우고,교회를 바로 세우며, 우리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증거 하는 사람들로 양육하는 것이 하나님의 꿈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희생하고,헌신해야 합니다. 우리의 선열들이 이 귀한 축복을 우리에게 증거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바쳐 희생하셨듯이 우리도 주님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이웃을 위하여, 이 세상을 위하여 필요하다면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바치는 희생을 해야 합니다.


부모의 희생 없이 훌륭한 자녀가 양육될 수 없듯이,희생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치 있는 것일수록 더 큰 희생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아름답고 탐스런 열매 속에는, 농부들의 희생의 땀과 인내의 눈물과 자녀들과 가족들을 향한 사랑과 기도와 희생,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농축되어 있습니다. 그 어느 것 하나 저절로 맺혀진 것은 없습니다.


추수의 계절을 맞이하여, 지난날을 돌이켜 봅니다. 과연 나는 한 해 동안 무엇을 위해 달려왔는가?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우리의 가정에게, 우리의 교회에게 원하셨던 열매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오늘 우리의 삶을 통해 맺은 열매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인가? 이제 한 해 열매를 거두어 드리며,내년을 위해 우리가 예비해야 할 씨앗들은 무엇인가? 우리 안에 있는 꿈은 무엇인가? 모든 잎을 떨구고, 적나라하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 나무처럼 우리의 모습을 정직하게 되돌아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신앙상담: 626-793-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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