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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병현 목사 칼럼(어린이전도협회)



우상이 되어가는 Ai

2026.10.11 16:43

UGN 조회 수:92

UGN복음방송 복음칼럼: 어린이전도협회 여 병현 목사

우상이 되어가는 Ai 

 

언제부터인가 손안에 쥐고 있는 핸드폰이 삶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개인 스케줄과 필요한 일상의 정보들을 저장해 놓고 필요할 때마다 개인 비서처럼 사용을 합니다. 길을 찾아갈 때도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가이드 역할을 잘 수행해 줍니다. 가까운 사람들의 전화 번호도 외울 필요 없이 손가락으로 모두 다 해결을 합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핸드폰을 열어 Ai에게 물어보면 척척 박사처럼 자세하게 가르쳐 줍니다. 참 편리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진 듯 합니다.

 

요즈음 사역자들과 성도들을 만나 대화를 하다 보면 Ai를 활용해 얻게된 다양한 정보와 지식들을 놀라워하며 Ai를 추켜 세우는 열띤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개인의 생각이나 건강 상식, 일상 생활에서 알고 싶은 것들이나 전문적인 지식과 미래의 자신의 모습까지 영상으로 예측해 친절하게 보여주고 궁금한 질문에 즉시 대답해주는 Ai에 대해 극찬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천들도 궁금한 것이 있으면 하나님께 나아가 묻고 기도하라는 조언 보다 Ai에게 물어보라고 선뜻 대답을 하기도 합니다. Ai가 전지전능자가 되어진 듯 합니다.

 

사무엘상 28장에, 강력한 블레셋 군대가 침략해 오자 사울왕은 자기의 군대가 이 전쟁에서 스스로 이기기가 어렵다는 것을 직감 합니다. 사울왕은 자기 힘과 능력으로 이길 수 없다고 판단 되었을 때 더더욱 하나님께 나아가 묻고 도움을 청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하나님께 나아가기 보다 신접한 점쟁이 여인을 찾아가 자신의 미래를 물었습니다. 크리스천들도 현재 당하는 고난과 염려, 걱정 그리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찾아올 때 하나님 보다 사람을 찾거나 현대판 우상 역할을 하는 Ai에게 묻기도 합니다.

 

Ai에게 일은 맡길 수 있고, 궁금한 것들을 물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소명과 맡겨주신 사명까지 Ai에게 맡길 수는 없습니다. 크리스찬들은 먼저 성경을 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사9:6)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언제나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이 나의 상담자이자 삶의 능력이 되실뿐만 아니라 우리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히스기야 왕은 앗수르왕 산혜립의 절체절명의 협박 편지를 들고 하나님께 나아가 무릎을 꿇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사자를 보내 앗수르 군사 18만 5천명을 밤사이에 모두 물리쳐 주셨습니다. 죽을 병에 걸렸을 때도 눈물로 기도하여 생명을 15년 연장 받고 그 증표로 아하스의 해시계 그림자가 10도 뒤로 물러가는 기적도 일어났습니다. 

 

성경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관심을 기울이며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가 우상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라”는 시편 기자의 말씀이 우리의 삶의 지표가 되어야 합니다. 

 

(문의: 213-382-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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