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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용목사 칼럼 (코너스톤교회)



UGN복음방송 복음칼럼: 코너스톤교회 이 종용 담임목사

 

모든 사람들이 한 지체를 이루는 교회

 

에베소서를 보라. 원래 유대인과 이방인들 은 동에서 서가 멀 듯 그렇게 멀고 먼 사이였다.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짐승보다도 지저분하게 여겼다. 그래서 예루살렘에서 갈릴리로 갈 때에도 사마리아를 거쳐서 가면 얼마 걸리지 않는 길을, 그 땅을 밟지 않으려고 3일이나 걸리면서 돌아갔다.  그러던 그들이 예수님을 영접한후 하나가 되었다. 유대인들과 사마리아인들이 함께 뒹굴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진정한 크리스천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믿는다면 이민 1세와 이민 2세들도 얼마든지 하나가 될 수 있다. 영어로 말하는 사람과 한국어로 말하는 사람이 하나가 될 수 있다. 남녀노소가 하나가 되어서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충만한 데까지 이를 수 있다. 이것이 성경적이다. 그런데 왜 이러한 것들이 이상에서만 머물고 현실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일까?

 

이 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내 지론은 단순하다. 교회는 남녀노소가 함께 있어야 한다는 것, 이민 1세와 이민 2세가 나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언어가 문제가 된다면 통역을 세우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먄 너무나 번거롭다도 말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크리스천의 가장 큰 특징이 희생 아닌가?  그러한 희생도 하지 않으려고 하면서 어찌 크리스천이라 할수 있겠는가?

 

이기주의를 움켜쥔 상태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믿을 수 있는가? 불가능하다. 크리스천이라면 먼저 이기주의 부터 무너뜨리고 그 자리에 희생을 심어야 한다. 그런데 왜 예수님을 믿는 교회들이 이와같이 이기적으로 바뀌었는가?  왜 한국교회와 미국 교회들이 나뉘었는가? 예수를 믿으면 믿을수록 더욱 분열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편안 것만 찿으면서 크리스천이라고 할수 있는가?

 

이것은 옳지 않다. 힘들다면 노력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디까지 노력해야 하는가? 죽기까지 노력하면 된다. 조금 시도하다기 포기하고는 어찌 노력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죽을때까지 노력하는 것만이 진정한 노력이다. 어떤 이유에서도 하나님의 교회가 나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이민 1세와 이민 2세가 함께 모여서 예배드릴 수는 없습니까?'

'남녀노소가 함께 예배를 드릴 수는 없습니까?'

'배움이 많은 자와 배움이 짧은 자가 함께 예배를 드릴수는 없습니까?'

 

기도원에 올라가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지혜를 구했다.그때 하나님께서 내게 이런 말씀을 주셨다.

"이 모든 사람들이 한 지체를 이루는 교회야말로 내가 원하는 참 교회의 모습이다.  나의 말씀 성경에 근거한다면 얼마든지 기능하다!"

 

기도원에서 내려온 후 젊은이들과 함께 이 비전을 이룰것을 결단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하여 모든 성도들이 큐티의 삶을 살 것, 다른 교회에서 수평 이동하는 성도들은 받지 않을것 등을 기본적인 골조로 교회 지침도 세웠다.

 

신앙상담: 310-53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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