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톤 교회의 시작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첫 사역지에서 너무도 아름답게 목회했던 체험이 있었기 때문에 내안에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었다. 또 주님께서 모든 것을 이루어주실 것을 굳게 믿었다. 모든것을 바쳐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에 순종할 때 주님께서 반드시 열매를 맺게 해주실 것을 믿었다.

모퉁이 돌을 아는가? 건물의 방향을 정하는 것이 바로 이 모퉁이 돌이다. 때문에 새롭게 건물을 건축 하려면 반드시 모퉁이 돌이 필요하다. 우리 교회 역시 모퉁이 돌처럼 예수님으로 건축이 되어지고 새로운 방향을 정하는 건강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이름을 코너스톤(cornerstone) 즉 '모퉁이 돌' 이라고 지었다. 

이 교회 이름안에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모습대로 새롭게 이루어가는 교회,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대로 새롭게 변화되는 교회, 반드시 필요한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

시대의 문화라는 옷을 입고 복음을 전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교회, 살아있는 예배를 드리는 교회, 모든 성도들이 자신에게 주신 은사를 발견하고 개발하여 사역하는 교회, 높아지려는 자 없이 서로 낮아져서 섬기는 교회, 온전히 말씀이 다스리는 교회, 다른 중소형 교회들을 돕는 교회, 땅 끝까지 선교하는 교회, 이민 1세와 이민 2세들이 굳건하게 하나 됨을 지켜나가는 교회, 그래서 모든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이를수 있는 교회가 되길 바라는 간절함으로 코너스톤 교회는 시작되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28:18-20)

무엇보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이 말씀을 이루어나가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했다.